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에 밥이 슬슬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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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45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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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22
Pages/Weight/Size 148*210*11mm
ISBN 9791188451647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드라마
Description
어쩌면 ‘행복’이란, 평범한 식사 속에 있는 것일지도
코 끝 찡해지는 가족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 4탄!


유명 만화가이자 에세이스트인 마스다 미리가 각별한 애정으로 활발하게 집필하고 있는, 평균 연령 60세 고령화 가족의 가슴 찡한 일상을 그린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의 네 번째 권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에 밥이 슬슬 익어갑니다』가 출간되었다. 직장을 다니다 정년퇴직을 한 뒤 취미와 체력 만들기에 열중하는 70세 아버지 시로 씨, 요리가 특기이고 처음 본 사람과도 잘 어울릴 만큼 사교적인 69세 엄마 노리에 씨, 유일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40세 독신 회사원인 딸 히토미 씨는 여전히 한집에 살고 있다.

이번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 4탄을 관통하는 테마는 바로 ‘먹는 것’이다. 시로 씨는 마트에 놓인 갖가지 음식들을 구경하는 일에 재미를 붙였다. 언제나 배를 곯았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평화를 느끼는 중이다. 노리에 씨는 썰어놓은 수박을 보며 평생 가족에게 양보하느라 끄트머리만 먹어왔음을 새삼 깨닫고는, 한 번쯤 먹어볼까 하며 맛있는 가운데 조각을 집어 입으로 가져가본다. 모처럼 세련된 가게로 가족 외식을 나온 사와무라 가족. 히토미 씨는 부모님께 생소할 음식들을 고르면서 ‘어느샌가 가족 외식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 쓸쓸해한다. 또 어느 날에는 퇴근길에 우연히 만난 아버지에게 군고구마를 받고는, ‘만약 오늘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다면 아버지가 사준 마지막 선물은 군고구마가 되려나’ 하는 밀려오는 생각을 어써 털어버린다. 마스다 미리는 사와무라 가족의 이런 코 끝 찡해지는 일상을 통해, 우리가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앉는 ‘가족의 식탁’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Author
마스다 미리,권남희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이다. 평범한 일상을 담백하고 정중하게 그려낸 「수짱」시리즈로 출간 즉시 여성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로도 인기를 모았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 낸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영원한 외출』 등의 에세이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늘의 인생』, 『행복은 이어달리기』,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 등을 펴냈다. 2011년 제58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산케이 신문사상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는 에세이에서 작은 일상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한다. 최근에 출간한 에세이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묘사한『영원한 외출』과 북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있다.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이다. 평범한 일상을 담백하고 정중하게 그려낸 「수짱」시리즈로 출간 즉시 여성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로도 인기를 모았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 낸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영원한 외출』 등의 에세이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늘의 인생』, 『행복은 이어달리기』,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 등을 펴냈다. 2011년 제58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산케이 신문사상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는 에세이에서 작은 일상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한다. 최근에 출간한 에세이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묘사한『영원한 외출』과 북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