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곁을 지키던 천사였던 평화, 마음 내키는 대로 악마답게 살던 세준. 세준이 평화에게 한눈에 반하면서 탄생한 천사와 악마라는 금단의 커플은 신의 눈을 피해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로맨스 작가인 평화에게 작품을 의뢰하기 위해 두 사람(?)과 만난 한나는 그들 곁을 맴돌던 악마 2호의 손에 붙잡히게 되는데. 『악마와 계약연애』는 모든 캐릭터의 호불호가 없을 만큼 아름다운 캐릭터 작화와천사와 인간, 인간과 악마, 그리고 신의 존재를 둘러싸고 사랑이라는 주제를 섬세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다룬 깊이 있고 달콤한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2 5-8권이 동시 출간되며, 아크릴 캐릭터 카드, 작품의 명대사를 담은 아크릴 캐릭터 책갈피가 부록으로 동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