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첫사랑 6

좋아지는 데 '이유'는 없어.
―그런 건 절대 불가능해!

출판사 마루카와쇼텐의 신입 만화 편집자 오노데라 리츠의 상사는 '첫사랑의 주인공'이자 '옛 연인'이었던 에메랄드 편집부의 실력파 편집장 타카노 마사무네. 어느 날, 리츠는 영업부 요코자와 타카후미에 대한 반발로 저도 모르게 '타카노를 싫어한다'고 말해버리고, 운 나쁘게도 타카미 본인에게 그 장면을 들켜 동요하게 된다. 그것은 타카노가 다시금 좋아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자마자 벌어진 사건이었다―.
한편, 그 사건을 가계로 타카노는 요코자와와의 관계에 어떤 결론을 내리는데…?!
거만한 편집장×신참 편집기자가 선사하는, 실제 기자가 보면 파랗게 질릴 정도로 조금은 리얼한 출판업계 러브☆ 타카노의 시점에서 첫사랑을 그린 〈타카노 카사무네의 경우〉 & 단편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