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는 청소년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한국단편소설 75』상, 『한국단편소설 75』 하, 『한국고전소설 40』, 『세계단편소설 40』, 『한국대표수필 75』,『한국현대소설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단편소설 75』등은 엄선된 작품과 충실한 해설로 중고생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중고등학교 교과서 개정과 교육 과정 개편에 따라 꼭 포함돼야 할 필독 작품을 엄선하여 넣었고,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내용을 충실하게 구성했다. 최다 작품을 수록하면서도 전문을 실어 완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선정의 기준은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논술이 대학 입학의 중요한 관문이 되면서 문학은 이제 교양을 넘어서 필수 과목이 되었다. 이 책에는 살아가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필독 작품 목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리베르의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를 통해 한국단편소설·한국고전소설·세계단편소설·한국대표수필 등 문학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Contents
『한국단편소설 75 상』
머리말
작품 미리보기
안국선 | 금수회의록
이해조 | 자유종
김동인 | 배따라기, 태형, 감자, 광염소나타, 광화사, 붉은 산
현진건 |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 고향
나도향 |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전영택 | 화수분
최서해 | 탈출기, 홍염
이태준 | 꽃나무는 심어 놓고, 달밤, 까마귀, 복덕방, 돌다리
이효석 | 돈, 메밀꽃 필 무렵, 사냥
김유정 | 소낙비, 금 따는 콩밭, 떡, 만무방, 봄 · 봄, 동백꽃, 땡볕
계용묵 | 백치 아다다
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 상 | 날개
현 덕 | 남생이, 하늘은 맑건만, 고구마, 나비를 잡는 아버지
『한국단편소설 75 하』
머리말
작품 미리보기
김동리 | 무녀도, 역마, 등신불
채만식 |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왕치와 소새와 개미, 논 이야기, 미스터 방, 이상한 선생님
염상섭 | 두 파산
황순원 | 독 짓는 늙은이, 소나기, 학
손창섭 | 비 오는 날
오상원 | 유예
김성한 | 바비도
하근찬 | 수난이대
박경리 | 불신 시대
이범선 | 오발탄, 표구된 휴지
강신재 | 젊은 느티나무
김승옥 |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김정한 | 모래톱 이야기
조세희 | 뫼비우스의 띠,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전상국 | 우상의 눈물
임철우 | 사평역
박완서 | 해산 바가지, 그 여자네 집
이문구 | 유자소전
오정희 | 소음 공해
윤흥길 | 종탑 아래에서
성석제 | 아무도 모르라고
『한국고전소설 40』
상고 시대
신화 | 단군 신화, 주몽 신화, 신라 시조 혁거세왕
설화 | 구토 설화, 도미 설화, 지귀 설화, 연오랑 세오녀, 화왕계(설총), 조신몽, 김현감호, 바리데기
고려 시대
가전체 | 공방전 · 국순전(임춘), 국선생전(이규보)
조선 전기
전기 소설 | 만복사저포기 · 이생규장전(김시습)
조선 후기
설화 소설 | 심청전, 흥부전
우화 소설 | 토끼전, 장끼전, 호질(박지원), 까치전
풍자 소설 | 배비장전, 이춘풍전, 옹고집전, 양반전 · 광문자전(박지원)
염정 소설 | 춘향전, 운영전, 구운몽(김만중), 심생의 사랑(이옥)
가정 소설 | 장화홍련전, 콩쥐팥쥐전, 사씨남정기(김만중)
군담 소설 | 박씨전, 임경업전, 유충렬전, 조웅전
사회 소설 | 홍길동전(허균), 허생전(박지원)
『세계단편소설 40』
미국
어니스트 헤밍웨이 | 노인과 바다, 인디언 부락
오 헨리 | 크리스마스 선물, 마지막 잎새, 20년 후
에드거 앨런 포 |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나다니엘 호손 | 큰 바위 얼굴
폴 빌라드 | 이해의 선물, 안내를 부탁합니다
워싱턴 어빙 | 뚱뚱한 신사
영국
오스카 와일드 | 행복한 왕자
캐서린 맨스필드 | 원유회(가든파티)
프랑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어린 왕자
기 드 모파상 | 목걸이, 두 친구, 미뉴에트
알퐁스 도데 | 마지막 수업, 별, 산문으로 쓴 환상시(왕자의 죽음, 숲 속의 군수님),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빅토르 위고 | 가난한 사람들
러시아
레프 톨스토이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유년 시대
안톤 체호프 | 귀여운 여인, 사랑에 대하여, 우수
니콜라이 고골 | 외투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 밀회
막심 고리키 | 2인조 도둑
독일
프란츠 카프카 | 변신, 법 앞에서
토마스 만 | 묘지로 가는 길
헤르만 헤세 | 나비
폴란드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 등대지기
중국
루쉰 | 아큐정전, 고향
일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라쇼몬
스페인
후안 발레라 | 이중의 희생
『한국대표수필 75』
장영희 | 괜찮아
강은교 | 완전한 선택
금장태 | 자식을 가르치는 정성
유안진 | 지란지교를 꿈꾸며
법 정 | 무소유
박완서 |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안병욱 | 행복의 메타포
조지훈 | 지조론, 돌의 미학
정비석 | 산정무한
피천득 | 인연, 나의 사랑하는 생활
이 상 | 권태, 산촌 여정
김기림 | 가을의 나상
김소운 | 가난한 날의 행복
이효석 | 낙엽을 태우면서
윤오영 | 부끄러움, 달밤, 방망이 깎던 노인, 쓰고 싶고 읽고 싶은 글
강경애 | 꽃송이 같은 첫눈, 내가 좋아하는 솔
이양하 | 신록 예찬, 페이터의 산문
이태준 | 물, 책, 작품애, 화단
계용묵 | 구두
양주동 | 웃음설, 면학의 서
김진섭 | 명명 철학, 백설부, 생활인의 철학, 매화찬, 모송론
나도향 | 그믐달
함석헌 | 들사람 얼
심 훈 | 조선의 영웅,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최서해 | 담요
현진건 | 불국사 기행
방정환 | 어린이 찬미
이희승 | 딸깍발이
민태원 | 청춘 예찬
이광수 | 우덕송, 금강산 유기
최남선 | 심춘 순례 서, 백두산 근참기
신채호 | 낭객의 신년 만필
한용운 | 명사십리
김 구 | 나의 소원
장지연 | 시일야방성대곡
유길준 | 사치와 검소
김옥균 | 치도약론
정약용 | 문학청년 이인영에게, 원목
유득공 | 봄이 온 서울에 노닐다
박지원 | 일야구도하기, 통곡할 만한 자리
혜경궁 홍씨 | 한중록
홍대용 | 매헌에게 주는 글
의유당 | 동명일기
유씨 부인 | 조침문
작가 미상 | 규중칠우쟁론기
이 익 | 사치스러운 풍속
박두세 | 요로원야화기
허 균 | 유재론, 나의 친구 임현
권 근 | 주옹설
이 곡 | 차마설
이규보 | 이옥설, 이상한 관상쟁이, 토실을 허문 데 대한 설
『한국현대소설 이야기』
1. ‘새로운’ 소설이 탄생하다 | 개화기~1910년대
· 지금까지의 고전 소설은 잊어라! - 이인직의 「혈의 누」
· 인간의 악행을 신랄하게 비판하다 - 안국선의 「금수회의록」
· 지식인 여성들의 밤샘 토론회 - 이해조의 「자유종」
· 자유연애와 계몽을 소설에 담다 - 이광수의 「무정」
문학 깊이 읽기 - 한국 현대 문학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2. 단편 소설, 전성기를 누리다 | 1920년대
· 조선말로 된 최초의 단편 소설 - 김동인의 「배따라기」
· “조선은 무덤이고 우리는 모두 구더기다!” - 염상섭의 「만세전」
· 유학파 지식인들은 왜 점점 무기력해졌을까 -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
· 사랑으로 신분의 벽을 넘다 -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
· “우리는 여태까지 속아 살았다.” - 최서해의 「탈출기」
문학 깊이 읽기 - 일제 강점기 문학은 ‘한국’ 문학일까·
3.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일구다 | 1930년대~1945년
· 동상이몽(同床異夢) 세 가족 - 염상섭의 「삼대」
· 교활함 속에 숨겨져 있었던 민족애 - 김동인의 「붉은 산」
· 소외된 인물을 가만히 쓰다듬다 - 이태준의 「달밤」
· “이 다리에는 우리 가족의 역사가 담겨 있단다.” - 이태준의 「돌다리」
· 눈앞에서 벌어진 일을 그대로 노트에 적다 -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북적북적’ 청계천 변 시민들의 일상사 - 박태원의 「천변 풍경」
· 내년 봄에도 장인님과 몸싸움을 하게 될까 - 김유정의 「봄·봄」
· 가혹한 농촌 현실이 만들어 낸 ‘막된 사람들’ - 김유정의 「만무방」
· 지금이면 쉽게 이루어졌을 두 사람의 사랑 -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 이상의 「날개」
· 고향과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소설에 담다 -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 일제 강점기에 등장한 ‘놀부’ - 채만식의 「태평천하」
문학 깊이 읽기 - 고통과 문학적 성과는 함께 가는 것일까·
4. 혼란과 상처의 기록 | 1946년~1950년대
· 방삼복은 ‘개천에서 난 용’이었을까· - 채만식의 「미스터 방」
· “전통적인 민족 정서가 섬진강처럼 흐르는 소설” - 김동리의 「역마」
· “언제나 비에 젖어 있는 인생들” - 손창섭의 「비 오는 날」
· 죽음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한 시간’ - 오상원의 「유예」
· 6·25 전쟁 중에도 꺼지지 않은 휴머니즘 - 황순원의 「너와 나만의 시간」
문학 깊이 읽기 - 왜 어떤 작가들은 문학사에서 사라졌을까·
5. 진정한 ‘민주화’를 위한 몸부림 | 1960~1970년대
· ‘광장다운 광장’은 결국 없었다 - 최인훈의 「광장」
· 1960년대 한국 시민의 자화상 -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 수난의 현대사가 낳은 한국 대표 소설 - 박경리의 「토지」
· 전쟁이 세상을 질펀하게 적시다 - 윤흥길의 「장마」
· 고향으로의 ‘탈출’을 꿈꾸다 -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 1970년대 사회에 관한 문학적 보고서 -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문학 깊이 읽기 - 문학은 지식인들만이 했을까·
6. ‘민중’이 중심에 우뚝 서다 | 1980년대
· 막차, 그리고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들 - 임철우의 「사평역」
·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 있을까 - 박완서의 「해산 바가지」
· 탄탄했던 ‘독재 왕국’은 왜 무너졌을까 -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소외된 소시민의 삶을 들여다보다 - 양귀자의 「일용할 양식」
문학 깊이 읽기 - 문학은 혁명을 꿈꾸는 것일까·
7. 다양성을 보듬어 안다 | 1990년대 이후
· 성인군자 못지않은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 이문구의 「유자소전」
· 짜디짠, 지구에서 생존하기 - 박민규의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 ‘나’에서 ‘우리’로 건너가다 - 김려령의 「완득이」
문학 깊이 읽기 - 우리 문학에 노벨 문학상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