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나카타를 전력으로 보좌하는 편집자 쿠로사와. 그러나 막상 연재 결정 회의를 앞두고 편집장을 납득시킬 만한 확실한 이유를 찾지 못하는 그녀에게 선배 이오키베는 나카타가 작품을 통해 무엇을 타나내고자 하는지를 되묻는다. 이를 계기로 쿠로사와는 연재에 대한 필연성을 찾아내고 편집자 인생 첫 연재 기획서를 작성한다. 이윽고 연재 결정 회의― 이제 나카타의 연재 데뷔는 그녀의 손에 달렸다! 목표한 일을 해내는 이들에게 뜨거운 희열과 성취감을 선사하는 출판 만화 『중쇄를 찍자!』 제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