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아치」시리즈는 197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일본에서만 2800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유아 베스트셀러입니다. 그림책은 물론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비디오, DVD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장난치기 좋아하고, 욕심 많은 고집쟁이에, 씻기도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 아치는 우리들의 모습을 쏙 빼닮았어요. 아이들의 실수나 잘못을 신나는 놀이를 통해 가르쳐 줍니다.
아치와 친구들은 엄마 잃은 꼬마 거북을 위해 엄마를 찾아 주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크고 무서운 물고기에게 잡아먹히려는 순간 꼬마 거북 엄마를 만나게 되지요. 아치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모습, 실수를 해 울상 짓는 모습, 신나게 기뻐하는 모습 등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재미난 얼굴 표정과 몸짓들을 보고 있으면 더욱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