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이 꽃핀 6,400km 실크로드

$17.25
SKU
979118923155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9/20 - Thu 09/2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9/17 - Thu 09/1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5/10
Pages/Weight/Size 153*190*20mm
ISBN 979118923155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일러스토리아illustoria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실크로드’


현재를 살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일러스토리아’(‘illustration’과 역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storia’를 합성하여 만든 시리즈명)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짧은 호흡으로 구성한 동시에,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를 곁들여 몰입감을 높였다.

실크로드는 ‘죽음의 모래 바다’라 불리는 ‘타클라마칸사막’을 건너야 하는 공포의 길이자,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황량한 ‘파미르고원’을 넘어야 하는 험난한 길이었다. 그런데 어째서, 수천 년 동안 생명력이 끊이지 않고 문명이 교차하는 길이 되었을까? 과연 그 길 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 책은 동서양 교역의 상징, 실크로드에 담긴 수천 년의 무궁한 역사를 단순화하고 압축하여 단숨에,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크로드 형성 과정부터, 실크로드 교역의 주역은 누구였는지, 실크로드를 따라 흘러간 문물은 어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읽어 가다 보면, ‘왜 실크로드를 제쳐놓고 문명사를 설명할 수 없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 ‘탐험’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진 서구 고고학자들의 실크로드 유물 쟁탈전은, 문화재 약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함께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는 계기가 된다. 실크로드 이야기를 ‘일러스토리아’ 시리즈로 읽는다면 잠들기 전 하룻밤이면 충분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인간을 매혹해 온 것들, 실크로드로 통하다

1부 ‘실크로드’라 불리기 전, 이미 실크로드는 존재했다

실크로드 가는 길
실크로드의 어원
비단, 로마를 휘감다
만리장성이 실크로드를 뚫다?

2부 실크로드, 길 위의 역사와 사람들

교통수단
교역품과 문물
교역의 주역, 소그드인
실크로드가 사라지다

3부 사라진 실크로드의 대탐험 열풍

유물 발굴 대경쟁
-스웨덴 지리학자, 스벤 헤딘
-영국 고고학자, 오렐 스타인
-프랑스 고고학자, 폴 펠리오
-독일 동양학자, 알베르트 폰 르코크
-미국 동양학자, 랭던 워너
반달리즘
21세기, 다시 열리는 실크로드?

참고 문헌
Author
황동하,나수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러시아사를 전공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고려인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필사적인 포옹: 독·소 불가침 조약(1939.08.23)과 소련 측의 동기 분석』 『서양사』(한국지식지형도 3)(공저) 『러시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유토피아에서 야만국까지 조선의 눈에 비친 러시아 400년의 이미지』 (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러시아혁명의 진실』 『서구 마르크스주의, 소련을 탐구하다: 1917년 이후 비판적 이론과 논쟁으로 본 소련』 등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러시아사를 전공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고려인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필사적인 포옹: 독·소 불가침 조약(1939.08.23)과 소련 측의 동기 분석』 『서양사』(한국지식지형도 3)(공저) 『러시아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유토피아에서 야만국까지 조선의 눈에 비친 러시아 400년의 이미지』 (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러시아혁명의 진실』 『서구 마르크스주의, 소련을 탐구하다: 1917년 이후 비판적 이론과 논쟁으로 본 소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