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는 어려운 글자이고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선입견 때문에 공부를 아예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저자도 같은 생각이었으나 최근에 한자 공부를 하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 한자는 사물의 모양이나 동작을 본떠서 부수자로 만들고 이 부수자들이 합쳐져서 종합적인 뜻을 나타내는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나간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글자의 일부가 생략된 글자와 글자의 모양이 변형된 글자들도 있는데 이 글자들의 원래 모양을 알면 글자의 뜻이 쉽게 풀린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모양이 비슷한 글자들을 한데 모으고 기본 글자를 찾아내어 각 글자마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나열하여 뜻을 풀이해 놓았다. 생략된 글자와 변형된 글자도 그 원래의 모양을 모두 나타내어 알 수있게 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개념으로 공부를 해 보시면 한자가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지 느낄수 있을 것이다.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