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대신 ‘상호’계발서로 돌아온 21세기의 소로우, 콜린 베번
『노 임팩트 맨』 이후 10년, 자연을 넘어 삶과 행복의 가치를 되묻다
『당신의 행복이 어떻게 세상을 구하냐고 물으신다면』의 저자 콜린 베번은 이미 10년 전, 자신의 신념을 위해 일상의 불편까지 감수해버린, 그야말로 ‘원조 힙스터’다. 뉴욕이라는 도심 한복판에서 환경주의자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모험을 담은 전작『노 임팩트 맨』은 1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 동명의 다큐멘터리로 제작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을 넘어 ‘우리’가 함께 살아나가기 위해 필요한 고민을 시작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상이 말하는 행복 말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면 그게 행복 아닐까? 이 책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화두로 인문, 사회, 과학, 종교, 동양 사상을 넘나들며 저자가 구한 10년간의 답변이다. 더 나은 삶은 물질의 축적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사소하고 단순한 의사결정들의 밀도로 규정된다는 그의 주장은 그 어느 세대보다 불안한 미래를 앞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Contents
Prologue 한국 독자 여러분께
Introduction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당신을 설득하려는 나 또한 정형화된 삶의 방식 앞에서 실패를 거듭했다
Part I. 우리에게는 행복을 위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
1. 스스로를 작아지게 만드는 것들
2. 나는 세상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3. 인생탐험가의 머릿속을 해킹해보자
4. 우리의 삶과 세상을 바꾸는 통합 이론
Part II.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은 뭘까?
5. 인생탐험가의 가장 좋은 점
6. 우리의 지향점은 어디일까
7. 우리는 죽음을 앞두고 얼마나 많은 후회를 할까
8. 과학자들은 진정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어디에서 찾으라고 말할까
9. 죽기 전에 돌이켜보면 후회할 게 뻔한 길로 직진하는 사람들
10.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을 추구할 때 이 세상이 안전하고 행복해지는 또 하나의 이유
Part III. 행복을 위한 작은 변화
11.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
12. 수월한 부분 찾기
13. 당신의 식탁은 당신의 삶을 반영한다
14. 나를 진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소유하라
15. 어떻게 이동할 것인가, 어디에 머물 것인가
16. 진정한 시민이 되는 법
Part IV. 함께 갈 사람들을 찾는 방법
17. ‘진짜’란 무엇일까
18. 까만 양이 제 무리를 찾을 때
19. 중요한 모든 분야에서의 성공
20. 내 맘대로 건설하는 상호 연대 관계
Part V. 누구의 부모가 될 것인가
21.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양육
22. 사람들이 아이를 낳는 이유와 낳지 않는 이유
23. 다른 사람의 아이를 돌본다는 것 (다른 사람에게 내 아이를 맡긴다는 것)
24. 아이를 낳을 것인지 결정하기
Part VI. 당신의 길을 걸어라
25.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판별하는 법
26. 어떤 식으로 도우면 될까?
27. 시간의 수명
28. 울타리 안에서 잘 사는 법
29. 현재 머무는 곳에 울타리 설치하기
Part VII.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는 방법
30. 인간으로 산다는 것
31. 피할 길이 없음의 자유
32. 진실의 과학
Epilogue / 말후구 / 末後句
감사의 글
Author
콜린 베번,이은선
작가이자 사회 변화 운동가. 지구에 가하는 인간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뉴욕 한복판에서 가족과 함께 1년 동안 공산품, 플라스틱, 전기 등 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배제한 채 생활하는 ‘노 임팩트’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그 과정을 담은 책 《노 임팩트 맨》과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된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뉴욕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시민 단체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에스콰이어》, 《애틀랜틱》, 《뉴욕타임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쓴다. 환경과 인간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를 촉구하는 인기 강연자이자 비즈니스 컨설턴트이고 관음선종의 법사다. 그의 블로그는 《타임》지가 뽑은 최고의 환경 웹사이트로 선정되었다.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다양한 이웃과 함께 살고 있다.
작가이자 사회 변화 운동가. 지구에 가하는 인간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뉴욕 한복판에서 가족과 함께 1년 동안 공산품, 플라스틱, 전기 등 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배제한 채 생활하는 ‘노 임팩트’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그 과정을 담은 책 《노 임팩트 맨》과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된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뉴욕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시민 단체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에스콰이어》, 《애틀랜틱》, 《뉴욕타임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쓴다. 환경과 인간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를 촉구하는 인기 강연자이자 비즈니스 컨설턴트이고 관음선종의 법사다. 그의 블로그는 《타임》지가 뽑은 최고의 환경 웹사이트로 선정되었다.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다양한 이웃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