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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하는 글쓰기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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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1/1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60602229
Description
이 책은 논증하는 글쓰기의 원칙과 세부적인 기술을 다루는 일종의 지침서다. 이 책의 구성은 전체 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논증이란 자신이 제시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근거나 증거를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논증은 말과 글을 통해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어떻게 해야 글을 통해 제대로 논증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Contents
지은이의 말_ 실제 논증적인 글쓰기에 필요한 핵심을 담은 지침서

Part 1 논증하는 글쓰기의 일반 원칙
Rule 01 비판정신으로 무장하라
Rule 02 주장하는 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라
Rule 03 자기 자신을 가장 강하게 비판하라
Rule 04 장황한 서론은 아예 쓰지 마라
Rule 05 짧고 간결한 문장을 구사하라
Rule 06 최대한 구체적으로 서술하라
Rule 07 하나의 단락에 하나의 이야기를 담아라
Rule 08 애매하고 모호한 표현은 절대 금물이다
Rule 09 감정이 실리는 순간 논증은 끝이다

Part 2 연역법은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논증수단이다
Rule 10 연역논증은 일종의 퍼즐게임이다
Rule 11 전건긍정법을 제대로 활용하라
Rule 12 후건부정법을 제대로 활용하라
Rule 13 가언 삼단논법은 연역논증의 기본이다
Rule 14 선언 삼단논법의 맥락을 이해하라
Rule 15 양도논법은 신중하게 구사해야 한다
Rule 16 저돌적인 귀류법의 묘미를 살려라

Part 3 구체적 자료를 근거로 주장을 정당화하자
Rule 17 주장의 근거를 풍부하게 동원하라
Rule 18 편향된 자료는 미련 없이 버려라
Rule 19 통계적 삼단논법을 활용하라
Rule 20 핵심적인 근거를 빠뜨리지 마라
Rule 21 개인적 경험과 편견에서 벗어나라
Rule 22 부분과 전체의 관계를 혼동하지 마라
Rule 23 무지를 논증에 이용하지 마라
Rule 24 가능한 풍부한 대안을 모색하라
Rule 25 일어날 수 없는 사실을 토대로 주장하지 마라

Part 4 외부 권위를 적절히 활용해 논증을 돋보이게 하자
Rule 26 표절은 명백한 범죄행위다
Rule 27 간접인용 능력은 글쓰기 능력과 비례한다
Rule 28 관련 없는 권위에 의지하지 마라
Rule 29 대중의 권위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마라
Rule 30 반대 입장을 지지하는 권위자의 견해를 고려하라

Part 5 세련된 논증을 위해 유비를 활용하자
Rule 31 다양한 사례들을 가급적 많이 동원하라
Rule 32 다양하고 결정적인 유사성을 거론하라
Rule 33 결론의 강도를 약하게 하라

Part 6 인과관계를 잘 따져야 논증은 성공한다
Rule 34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설명하라
Rule 35 우연과 원인을 혼동하지 마라
Rule 36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지 마라
Rule 37 원인과 이유를 혼동하지 마라
Rule 38 두 사건의 공통원인이 있을 수 있음을 잊지 마라
Rule 39 원인을 확대하거나 축소하지 마라

Part 7 논증적 글쓰기,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Rule 40 많이 읽되 비판적 사고는 필수다
Rule 41 치열하게 토론해야 강한 글이 나온다
Rule 42 정당에 가입해 정치적 입장을 가지자
Rule 43 다시 쓰고 또 다시 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대학교 교양학부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학부 시절에는 온통 서양사상에 마음을 빼앗겨 철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면서 『헤겔철학입문』 을 번역한 바 있다. 그러나 대학원에 진학할 무렵 동양사상 쪽으로 관심이 역전되어 서양사상에 마음을 빼앗겼던 과거를 참회하면서 보냈다. 극에서 극으로 오고간 시절이었다. 박사학위논문을 쓸 무렵에 이르러서야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진부하기 짝이 없는 과제의 적실성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에 따라 동양사상 가운데 서구사상과 대화할 여지가 가장 많은 분야인 '유교사회철학'을 학위논문의 테마로 선택했으며 서구 사상계에 얼굴을 내밀 수 있는 동양의 대표 선수로는 최한기를 점찍었다. 『최한기의 사회철학』 은 이렇게 완성된 학위논문에 약간의 수정을 더해 새로 출간한 성과물이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객원해제위원으로서 모두 420편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고문서를 해제한 바 있으며, 지금도 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다산학술문화재단의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약용의 학문과 삶을 총망라하는 대규모의 『다산학사전』 편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대전대학교 부임 후 줄곧 학생들과 함께 책 읽으며 토론하고 글쓰는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문학의 사명이 다름 아닌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고 있다. 그 본격적인 첫 시도로 『철학개념어사전』 과 『나를 성장시키는 독서법』 을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