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2000년까지의 2년 동안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를 연구하는 영국으로 뛰어들었던 저자는, 그 과정에서 수많은 흥미로운 활동을 접했고, 이러한 활동의 시작부터 구체적인 전개과정까지를 조사했다.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배경에서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과정에 따른 각각의 접근법과 그들이 지향하는 방향성의 공통점을 도출해냈다.
이 책은, 이렇게 지역만들기에 관한 새로운 시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만들기에 대한 열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필자의 영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한 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만들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했다.
Contents
제1장 브리스틀의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
1. 브리스틀의 지역재생
2. 지역재생정책의 역사와 브리스틀의 지역재생활동
3. 브리스틀 4곳의 지역재생활동
4. 브리스틀의 지역재생활동에서 배울 점
제2장 영국의 지역 내 자원순환형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
1. 지역 내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
2. 개인 차원의 지속가능한 생활양식
3. 음식을 통한 지역 내 자원순환의 시도
4. 지속가능한 사회만들기를 위한 실험
5. 자연·문화자원을 보전하는 트러스트 활동
6. 지역 내 자원순환형 지역만들기의 의의와 성공의 ‘열쇠’
제3장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를 위한 정책의 변환과 이를 뒷받침하는 체제 및 방법
1. 지방의제·지역재생에서 파트너십에 의한 지방자치로
2.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를 담당하는 소셜 이코노미
3.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를 지원하는 방법
4. 영국의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 조감
제4장 일본의 파트너십과 지방화
1. 일본의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의 과정
2. 일본의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의 과제
3. 일본의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