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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의 서

$17.28
SKU
97889843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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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0/16
Pages/Weight/Size 130*210*35mm
ISBN 9788984373327
Description
우리의 생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가?

조엘 디케르는 두 번째 소설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고교생들이 뽑은 콩쿠르 상, 블뢰스타인 블랑셰 재단 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무려 3백만 부라는 놀라운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성공은 차기작에 대한 기대로 모아져 큰 부담이 되었겠지만 조엘 디케르는 세 번째 장편소설 『볼티모어의 서』를 발표하면서 탄탄한 저력을 갖춘 작가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이 소설의 화자는 전작인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과 마찬가지로 작가 마커스 골드먼이다. 이 소설에는 ‘볼티모어 골드먼’ 가족과 ‘몬트클레어 골드먼’ 가족이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마커스 골드먼의 큰아버지 사울이 사는 곳이 ‘볼티모어’이고, 아버지 네이튼이 사는 곳이 뉴저지 주 ‘몬트클레어’이다. ‘볼티모어 골드먼’ 과 ‘몬트클레어 골드먼’은 편의상 사는 지역을 앞에 붙여 부르게 된 호칭이다. 소설의 제목이 『볼티모어의 서』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이 소설은 볼티모어 골드먼의 이야기를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의 화자인 마커스 골드먼은 데뷔작이 큰 성공을 거두며 갑자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작가이며, 볼티모어 골드먼들이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다가 연이은 비극적 사건으로 몰락해가는 이야기를 두 번째 소설에 담아내고자 한다. 마커스 골드먼은 어린 시절부터 볼티모어 골드먼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고, 그들 가족 모두와 인간적으로도 매우 돈독한 사이였지만 몰락을 미리 예견할 수 있는 사전징후를 포착하지 못했다.

마커스 골드먼은 이 소설을 통해 볼티모어 골드먼들의 가족사를 생생하게 되살리는 한편 그들이 몰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내기 위해 가족구성원과 주변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를 면밀히 추적한다.
Author
조엘 디케르,임미경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을 낳은 프랑스 문단의 샛별. 1985년 6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프랑스문학 교수이고, 어머니는 서점을 운영해 어린 시절부터부터 글쓰기와 문학에 익숙한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매년 미국 뉴잉글랜드 햄프턴으로 가족휴가를 떠나 미국 대중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미국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는 바탕이 되었다. 제네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고, 스위스 의회에서 홍보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10세 때에 『동물잡지』를 발간해 [주네브 드 트리뷴] 지에 ‘스위스에서 가장 어린 편집장’ 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05년, 20세에 단편 「호랑이」를 써 ‘로잔 국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0년 첫 장편소설 『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날들』을 발표해 ‘제네바 작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두 번째 장편소설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고교생이 선정하는 공쿠르상’ 등을 수상했다. 이 소설은 2018년 장자크 아노 연출로 TV드라마로 제작되어 [프랑스 TF1]에서 방송되었고, 3백만 부를 판매했다. 세 번째 장편소설 『볼티모어의 서』는 4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려나갔고, ‘조엘 디케르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크게 주목받았다.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을 낳은 프랑스 문단의 샛별. 1985년 6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프랑스문학 교수이고, 어머니는 서점을 운영해 어린 시절부터부터 글쓰기와 문학에 익숙한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매년 미국 뉴잉글랜드 햄프턴으로 가족휴가를 떠나 미국 대중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미국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는 바탕이 되었다. 제네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고, 스위스 의회에서 홍보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10세 때에 『동물잡지』를 발간해 [주네브 드 트리뷴] 지에 ‘스위스에서 가장 어린 편집장’ 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05년, 20세에 단편 「호랑이」를 써 ‘로잔 국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0년 첫 장편소설 『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날들』을 발표해 ‘제네바 작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두 번째 장편소설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고교생이 선정하는 공쿠르상’ 등을 수상했다. 이 소설은 2018년 장자크 아노 연출로 TV드라마로 제작되어 [프랑스 TF1]에서 방송되었고, 3백만 부를 판매했다. 세 번째 장편소설 『볼티모어의 서』는 4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려나갔고, ‘조엘 디케르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크게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