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는 정사와 달리 공식화되지 않은 만큼 자유롭고 객관적인 기술 방식을 유지하며, 의미 전달의 극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다소 과장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문자에 의한 기록뿐만 아니라 구전되는 이야기도 포함됩니다. 이와 같은 특성들을 감안하면, 야사는 정사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Contents
120인의 충절·11
지략있는 태종왕후의 비애·19
세종과 사랑한 궁녀·27
이상한 노인과 소년 성삼문·32
황희 정승의 선견지명·43
의심 많은 세조·51
김종서 손자와 세조 딸의 사랑·57
성종과 신하의 술잔·67
백모를 겁탈한 연산군·78
김안국의 요조숙녀론·90
임백령의 연인·100
유성룡의 바보 형님·109
이여송을 혼낸 농부·120
기구한 유랑·129
가려진 용장 박엽·139
조선 제일의 명사수 박의·151
남장 여장부 부랑·169
허적의 누명을 벗겨준 충복·182
집안 망친 허견·192
손호관의 함지박 사건·200
인목대비, 김재남, 이창운, 김재찬 이야기·209
이사관의 인과응보·227
평안감영의 기강을 바로잡은 이종성·238
북벌장군 이완의 통한·245
김좌근의 우정·265
고종의 친정과 대원군의 몰락·275
빛나는 충효삼절·281
혁명가와 그 아들 우장춘·289
월남선생의 해학·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