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잠언箴言 500선』은 21세기 스마트혁명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만 엄선했다는 취지로 붙인 것이다. 잠箴은 원래 고대의 대나무 바늘을 뜻한다. 쇠바늘 침針이 등장한 후 충고하거나 간하는 의미로 변했다. 유불도의 가르침을 하나로 녹인 『명심보감』과 『채근담』 및 『유몽영』의 가르침이야말로 동반성장과 ‘나눔의 미학’이 화두로 등장한 오늘의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
동양 최고의 잠언집인 세 책이 21세기 G2시대의 난세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간단치 않다. 요체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를 꾸준히 계발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