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에서 아르키메데스, 뉴턴에서 패러데이, 다윈, 호킹에 이르기까지 과학적 발전을 이루어낸 거장들은 어떻게 지금의 세상을 변화시켜 온 것일까? 이 책은 과학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50명의 인물과 그들이 기여한 한두 가지 업적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그들의 생각 씨앗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구체화되었으며 이론으로 확장되어 갔는지 소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그들의 이론이 어떻게 전해지고 발전되어 오늘날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었는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다.
과학은 생각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써 주목할 만한 결과를 낳아 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이해하고자 함으로써 우주의 광대함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원자의 내부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늘 예외와 실마리가 있는 법이다. 기원전 지중해 연안과 중동에 살던 몇몇 사람들은 복잡한 수학 이론을 발전시킴으로써 이후 태양과 별에 관한 연구에 크나큰 도움을 주었다.
이 책에는 2500년 동안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다. 우주의 광대함과 창조적 사고, 우주론과 수학, 생물학, 의학, 물리학, 화학 분야에서 딱딱한 공식 외의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왜 이런 통찰력이 우리의 삶에서 왜 중요한지 말해 준다. 한편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것이나 예상을 뛰어넘은 새로운 생각, 그리고 과학의 깊이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