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사기 5

진시황본기
$27.60
SKU
979119694825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3/16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91196948252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오랜 연구 끝에 펴낸 『사기』 완역본이다. 본문뿐 아니라 대표주석서 3권까지 함께 번역한 기념비적인 책이다. 새로운 관점의 주석까지 추가하여 우리의 시각으로 중국사를 볼 때 무엇이 달라질 수 있는지 실감하게 하는 책이다. 총 40여 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5권 진시황본기다. 중원 사상 최초로 통일제국을 건설한 진시황의 자세한 일대기다. 진시황은 중원을 통일한 후 스스로 태황(泰皇)의 황(皇) 자와 오제의 제(帝) 자를 합해 황제라고 부를 정도였는데, 불과 15년도 못 되어 망한 이유를 탐색한다. 진시황이 중원을 통일한 후 불로장생을 추구하고, 유학자들을 묻어죽이는 분서갱유 등을 단행한 것이 조속한 멸망의 원인이라는 것이 사마천의 견해다.

『신주사기』는 이 부분에서도 우리 관점의 해석을 중시한다. 진시황이 순행한 동쪽 끝 갈석산과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 중요한데, 갈석산과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 지금의 하북성 일대에 있었음을 논증하고, ‘진나라 영역’ 지도(89쪽)와 ‘진개 침입 이후 연장성과 행정구역’ 지도(103쪽)에서 진나라 만리장성 동쪽 끝과 연나라가 고조선 강역 일부를 빼앗고 설치한 상곡, 어양, 우북평, 요서, 요동군의 위치를 구체적으로 표기했는데, 대부분 지금의 하북성 일대다. 이는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사기연구실과 국토지리연구실 연구자들의 오랜 연구와 토론 끝에 작성한 지도다. 또한 진나라의 남쪽 강역도 지금의 절강성 북부까지만 차지했을 뿐 복건, 강서, 호남, 귀주, 운남성 등은 진나라의 영역이 아니었음도 밝혔다.
Contents
「신주사기 5 - 진시황본기」

제1장. 장양왕의 아들 시황제

시황제 출생의 비밀
여불위가 죽자 몰래 장사하다
천하를 병합하고 시황제라 부르다
36군으로 나누고 고조선과 국경을 맞대다

제2장. 통일제국을 순유하다

천하를 순행하며 신선을 찾다
명산을 찾아 비문을 남기다
분서갱유
시황제 방사方士를 가까이하다
길에서 붕어하다

제3장. 2세 황제의 즉위

호해 황제가 되다
공자들을 처단하다
조고趙高, 황제와의 조현朝見을 막다
2세가 자살하다
자영이 조고를 죽이고 패공에게 투항하다
태사공이 평하다

제4장. 진秦나라 군주들의 성쇠

진秦나라 군주들의 계보
진秦나라 역대 주요 사적
Author
사마천,배인,사마정,장수절,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사기연구실
사마천은 자가 자장子長으로서 하양(지금 섬서성 한성시) 출신이다. 한무제 때 태사공을 역임하다가 이릉 사건에 연루되어 궁형을 당했다. 기전체 사서이자 중국 25사의 첫머리인 《사기》를 집필해 역사서 저술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후세 사람들이 태사공 또는 사천이라고 높여 불렀다. 《사기》는 한족의 시각으로 바라본 최초의 중국민족사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사마천은 동이족의 역사를 삭제하거나 한족의 역사로 바꾸기도 했다.
사마천은 자가 자장子長으로서 하양(지금 섬서성 한성시) 출신이다. 한무제 때 태사공을 역임하다가 이릉 사건에 연루되어 궁형을 당했다. 기전체 사서이자 중국 25사의 첫머리인 《사기》를 집필해 역사서 저술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후세 사람들이 태사공 또는 사천이라고 높여 불렀다. 《사기》는 한족의 시각으로 바라본 최초의 중국민족사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사마천은 동이족의 역사를 삭제하거나 한족의 역사로 바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