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클라이밍 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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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8/25
Pages/Weight/Size 131*200*17mm
ISBN 9791196898885
Categories 건강 취미 > 스포츠/오락기타
Description
클라이밍 열풍이 대단하다. 소셜 미디어나 비디오 플랫폼에서는 ‘클린이’들과 초절정 고수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암장도 전국 곳곳에서 새롭게 문을 열고 있다. 암장 안의 클라이머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땀과 열정을 쏟아낸다. 그 무리에 섞여 ‘비겁하게’ 홀드를 딛고 올라서는 클라이머가 있다.

이 책은 클라이밍을 운명처럼 접하고 꾸역꾸역 5년차를 맞이한 저자의 성장담이다. 그리고 클라이밍의 매력, 암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류, 실력 향상을 위한 간절한 마음과 연습, 평범한 클라이머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 클라이머들이 ‘애정’하는 암벽화와 용품이나 암장에서 벌어지는 수다한 ‘구라’들도 여기저기에 박혀 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고 기술적 고민에 동참할 수도 있다. 어린아이가 첫걸음을 떼듯, 저자도 그렇게 하나둘 익혀가며 홀드를 딛고 올랐다. 무수한 추락의 비애도 곱씹었겠지. 그러나 클라이머 누구라도 그렇게 성장을 한다. 그 도정에 여러분들도 기꺼운 마음으로 함께하시기를.
Contents
1장. 희노애락 클라이밍

- 운명처럼, 클라이밍
- 마의 13번 홀드를 넘어라
- 미강 선배와의 만남
- 늦깎이 클라이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
- 클라이밍의 매력
- 클라이밍과 일상 생활의 변화
- 오늘은 최고로 기쁜 날

2장. 누구나 처음에는 병아리일 수밖에

- 강습의 필요성과 활용도
- 클라이밍의 기술이란 무엇인가
- 초보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사항
- 홀드와 친숙해지기
- 홀드의 방향성과 발 딛기
- 벽이 되어, 벽에 스며들어
- 루트 파인딩의 중요성

3장. 안전하게 클라이밍 잘하기

- ‘안클’의 최전선
- ‘비겁하게’ 클라이밍 하기
- 스트레칭만이 살길이다
- 내가 사랑하는 부상 방지 용품
- 클라이머 최대의 장비 - 암벽화
- 실력이냐, 신력이냐?

4장. 클라이밍과 인생

- 클라이밍을 할 때마다 드는 아버님 생각
- 클라이밍에서 인생을 배우다
- 클라이밍에서 인간을 살피다
- 시 「낙화(落花)」에서 깨달은 클라이머의 순리와 모반

5장. 클라이밍 짐이라는 사랑방

- 암장을 울리는 소리의 향연 1
- 암장을 울리는 소리의 향연 2
- ‘코로나19’ 시기의 클라이밍
- 암장에서의 호칭에 대한 객쩍은 제안 하나
- 미강 선배의 폭풍 성장
- 암장에 떠다니는 ‘구라’의 향연

6장. 조금 더 유려한 클라이밍을 위하여

- 문제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요인
- 완등을 위한 다섯 가지 기본 요소
-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 코어 근육의 중요성과 운행 중 호흡
- 힘, 이론, 동작
- 몸의 중심 이동하기
- 유려한 등반을 위하여

7장. 클라이머의 사생활

- ‘강해지자’
- ‘혼클’의 적적함과 동료들의 응원
- ‘클태기’, 너 뭐야?
- 클라이밍에서 사진과 동영상의 효용성
- 암장순례, 일명 도장깨기
- 먹성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지지도 않을 뿐이다
- 완등을 향한 간절한 몸부림
- 암장 운영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
Author
김병덕
현대소설을 공부했고, 현재 대학에서 글쓰기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읽고 쓰기, 음악 듣기, 그리고 늦깎이 클라이머로서 운동하기가 일상적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소설에 나타난 일상성』, 『지식인의 언어생활』, 『제3세대 한국소설의 풍경』, 『소설로 읽는 일상적 사물과 시공간』, 『문학장과 현실의 장』 등이 있다.
현대소설을 공부했고, 현재 대학에서 글쓰기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읽고 쓰기, 음악 듣기, 그리고 늦깎이 클라이머로서 운동하기가 일상적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소설에 나타난 일상성』, 『지식인의 언어생활』, 『제3세대 한국소설의 풍경』, 『소설로 읽는 일상적 사물과 시공간』, 『문학장과 현실의 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