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이 페이스 코미디언 소타와 자포자기 독설가 아이돌 치코의 심야 프로그램 '23시를 넘긴 신데렐라'. 프로그램이 시작된 건 좋지만, 선배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주던 치코가 건강이 나빠져 무기한 휴양에 들어가버린다. 프로듀서 유키무로는 소타의 전 파트너 미나즈키(현 방송작가)에게 치코의 대타를 제안하지만, 미나즈키의 입에서 나온 대답은ㅡ.콤비가 해체되어 혼자 남겨진 소타가 영문도 모른 채 엿본 라디오업계. 잘 모르지만 열심히 재잘거리던 그가 맞이한 풍경은ㅡ?! 슈퍼 마이 페이스 코미디언 소타와 시니컬한 방송작가 미나즈키의 라디오 이야기, 마침내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