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 사람들이 아직 교류를 하기 전, 이 지구상에는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원전 6세기 무렵, 아시아의 중국과 유럽의 그리스에서 비슷한 시기에 철학이 탄생했거든요. 그리고 오래지 않아 공자와 소크라테스가 약 80년의 시간차를 두고 태어납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같은 시대에 동양과 서양에서 철학이 본격적으로 출발한 것입니다.
신기한 일은 또 있습니다. 중국의 진나라가 혼란스러웠던 춘추 전국 시대를 마감하고 중국을 통일하여 역사상 최초의 제국을 건설하고 오래지 않아, 유라시아의 동쪽 끝에서는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함으로써 제국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전5권으로 구성된 『통 역사 신문』 시리즈는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알기 어려운 역사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역사책입니다.
한 페이지 속에서 지구의 곳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각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기발한 가상 광고, 가로세로 퍼즐, 사설과 칼럼,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등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공부하도록 도와줍니다. 독자 여러분은 『통 역사 신문』과 함께 매우 알차고 독특한 역사 여행을 하게 될 겁니다.
자, 이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역사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Contents
제45호 : 조선 강제 개항
민족주의와 자유주의 특집
맹목적 민족주의 본격화|러시아 범슬라브주의 판정승|프로이센, 독일을 통일하다|동유럽은 민족주의 화약고
아시아 개혁 열풍 특집
일본, 메이지 유신 단행|오스만, 아시아 첫 헌법 반포
조선, 서양 열강과 싸우다|과연 쇄국만이 정답이었을까?|일본, 한국 문 강제로 열다|수에즈 운하 개통했지만…|“바로 옆에서 말하는 것 같아요”|“밤이 대낮처럼 환해요”|러시아 문학이 뜬다|아프리카에 목숨 바친 영국인|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
제46호 : 한반도, 어디로 가는가?
격변의 구한말 특집
구식 군인들이 폭발했다|급진 개화파의 3일 천하|동학 농민군 마침내 봉기하다|“조선은 청과 대등하다”|일본, 아시아 맹주 중국 꺾다|“아, 무심한 하늘이시여!”|“어떻게 이렇게 극악무도한 짓을!”|“대한제국을 선포하노라!”|조선,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다|민중의 근대 의식도 ‘쑥쑥’
열강 본격 팽창 특집
영강들, 이익을 위한 짝짓기 열풍|영국-프랑스-독일 곳곳에서 충돌|중국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다|아시아 전체가 휘청휘청
지주 회사-독점 기업 등장|최후의 아파치 추장 “내 이름은 제로니모”|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47호 : 하늘이시여, 어찌 이럴 수가
경술국치 특집
일제, 식민지 프로젝트 본격 가동|일본, 대한 제국 정치 본격 간섭|일본, 대한 제국 외교권 박탈|대한 제국, 군대-경찰도 해산|항일 비밀 결사 신민회 출범|“민족의 원수, 총탄을 받아라!”|“오, 하늘이시여! 끝내…”|“일본 덕에 근대화가 되었다고? 떽!”
페르시아에 석유‘펑펑’|“병사들이여, 총을 쏘지 마시오!”|“흑인들이여, 단결하라!”
인류,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다!|아이슈타인, “뉴턴 비켜라”|한 나라의 두 왕자, 어찌 이토록 다를까?|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48호 : 전국에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
제1차 세계 대전 특집
발칸 반도, 화약고가 되다|제1차 세계 대전 터지다!|전쟁 초반에는 독일이 우세|미국의 윌슨, 민족 자결주의 제창|4년 만에 제1차 세계 대전 종결|유럽 지도가 종전과 확 달라졌다
민족 자결주의, 한국인을 깨우다|한반도 전역에 만세 물결 일다|대한민국 임시 정부 탄생|한국인은 최소한의 교육만?|첫 사회주의 국가 탄생하다|청나라 멸망, 중화민국 탄생|중동 갈등을 조장한 유럽의 이중 협상|“벨트가 오면 빨리 조립하라”|할리우드, 영화 메카로 뜬다|아문센과 스콧의 남극점 경쟁 화제|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49호 “우린 결코 꺾이지 않는다!”
대공황과 파시즘 특집
대공황, 미국을 덮치다|이탈리아에 파시즘 등장|착실하게 성장하던 독일이…|일본, 광란의 간토 학살
“한반도가 쌀 공급지인가?”|독립 위한 정치 기구 활동 왕성|“일본군, 덤빌 테면 덤벼라”|한국 학생들, 일본에 도전장|소비에트 연방 공식 출범하다|중국, 국공 합작 단행하다|오스만 제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근검절약 대신 소비가 미덕이 되다|텔레비전 시대 열리다|쳤다 하면 홈런, 베이브 루스 500호 돌파|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50호 : 살육 전쟁, 또 터지다
제2차 세계 대전 특집
공황 “도저히 끝이 안 보여”|“공황 돌파구를 찾아라!”|미국 “뉴딜 정책으로 극복하다”|히틀러, 마침내 독일을 장악하다|만주 사변 터지다|스페인 내전 터지다|일본, 중국과 전면전 돌입|독일, 폴란드 전격 침공
“한반도 민족을 말살하라!”|세계가 놀란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해외 항일 무장 투쟁 ‘절정’|중국 마오쩌둥 대장정|섬유 혁명 시작되다|마하트마 간디의 위대한 비폭력 투쟁|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51호 : “드디어 독립을 얻었다”
제2차 세계 대전 특집
독일, 초반 기세 무섭다|독일, 소련 공략 실패하다|태평양 전쟁 발발하다|1942년! 연합군 대반격|2차 대전 마침내 종결!|동남아시아, 도로 식민지?
한국 광복 특집
“대한민국 강령을 선포한다!”|한반도에 광복 물결 넘실넘실
냉전 시작 특집
새로운 전쟁, 냉전이 시작되다|독일 처리 놓고 냉전 가속화
신탁 통치 놓고 대혼란|대한민국 탄생하다|친일파 처벌, 흐지부지|유대인-아랍 갈등, 중동 전쟁 터지다|“We Can Do It!"|엇갈린 운명의 두 프랑스 영웅|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52호 : 한반도, 전쟁터가 되다
냉전 폭발 특집
한반도에서 냉전 폭발|북진 통일, 눈앞에서 좌절|국내 혼란이 전쟁 불렀다|냉전, 핵전쟁으로 번질 뻔|베트남 전쟁 발발|우주에서도 냉전?
자유당 독재 시대의 어두운 터널|“민주주의여, 영원하라!”|탱크, 정치로 뛰어들다|“굴욕 외교 중단하라”|경축, 아프리카의 해!|사회주의 진영 이상 기류?|스모그가 사람 잡는다|노벨 평화상으로도 부족한 박애주의자|슈바이처|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53호 : 대한민국 격동의 70년대 맞다
냉전 완화 특집
미국, 베트남 전쟁 패배|중국은 살인 혁명 강풍|전 세계에 화해 무드 감돌다|동유럽에 거센 민주화 바람
격동의 70년대 특집
한국 경제, 초스피드 성장|청년 노동자의 분신자살 “왜?”|유신 독재 시작, 민주주의 실종|박정희 대통령 피격 사망
중동 전쟁 특집
3차, 4차 중동 전쟁 잇달아 “펑”
“탱크 대신 석유로 싸운다!”
초대형 스캔들, 미국 흔들다|유럽 통합의 큰 걸음 내딛다|비행기, 소리 속도를 넘다|흑인 인종 차별에 항거하다 스러진 두 영웅|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54호 : 소련 붕괴, 냉전 해체
냉전 해체 특집
동유럽에 부는 민주화 바람|소련,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중동 분쟁 특집
“이라크, 꼼짝 마라!”|끝나지 않은 중동 전쟁
경제 블록과 자유화 특집
유럽, 통합 마침내 마침표 찍다|“세계 무역 자유화하자!”
민주화 열망 무참하게 짓밟히다|드디어 민주주의를 쟁취하다|한국 경제, 곤두박질치다|“방사능, 정말 무섭네!”|추악한 전쟁, 유고 내전|인터넷의 새로운 혁명|“정말 우주여행이 가능할까?|넬슨 만델라, 남아공의 인종 차별을 끝장내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55호 : 새천년이 밝았다
테러와의 전쟁 특집
초대형 테러, 미국을 강타하다|미국, 테러와의 전쟁 선포
환경과의 공존 특집
지구촌 쓰나미 공포|“지구 온난화, 대책을 찾자”
평화와 인권 특집
“지구촌의 세계 동포를 도웁시다!”|“이제 제발 전쟁은 그만!”
글로벌 경제 위기 특집
미국발 경제 위기, 전 세계를 강타|끊이지 않는 경제 위기 “힘들다”
인류의 미래 특집
“인류 미래, 우리에게 달려있다”|“협력해야 위기 극복 가능”
경축! 남북 정상회담 열리다|남북 갈등 언제 사라질까|한국에서 잇달아 스포츠 대회 열려|우리 대중문화에 세계가 들썩|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 정답
Author
김상훈,조금희,김정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정보산업부, 사회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한국라이프코치연합회의 라이프코치 정규 과정을 이수한 전문 라이프코치이기도 하다. 주로 30~40대 직장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라이프코칭과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이 많다.이 책에는 그가 그동안 직장생활과 취재활동으로 수많은 사람을 직접 만나고 들으며 체험한 것들을 집약적으로 담았다. 바로 직장인들이 늘 고민하는 주제 ‘평생 직장, 평생 일자리’가 그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평생 직장의 시대는 지났다. 평생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요지인즉, 창업, 귀농, 정년퇴직 등을 노후의 일로만 미뤄두지 말라는 뜻이다.
바로 지금 30대, 이르다고 느끼는 이때 목숨 걸고 준비해야 한다는 거다. 저자는 평생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사람들, 반대로 아무런 준비 없이 창업 혹은 귀농을 시작해 쓰라린 경험을 맛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실었고 이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남자 나이 서른아홉』『최고의 인생, 최고의 건강』『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편집부, 정보산업부, 사회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한국라이프코치연합회의 라이프코치 정규 과정을 이수한 전문 라이프코치이기도 하다. 주로 30~40대 직장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라이프코칭과 자기계발 분야에 관심이 많다.이 책에는 그가 그동안 직장생활과 취재활동으로 수많은 사람을 직접 만나고 들으며 체험한 것들을 집약적으로 담았다. 바로 직장인들이 늘 고민하는 주제 ‘평생 직장, 평생 일자리’가 그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평생 직장의 시대는 지났다. 평생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요지인즉, 창업, 귀농, 정년퇴직 등을 노후의 일로만 미뤄두지 말라는 뜻이다.
바로 지금 30대, 이르다고 느끼는 이때 목숨 걸고 준비해야 한다는 거다. 저자는 평생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사람들, 반대로 아무런 준비 없이 창업 혹은 귀농을 시작해 쓰라린 경험을 맛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실었고 이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남자 나이 서른아홉』『최고의 인생, 최고의 건강』『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