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고향 풍경이 담뿍 묻어나는 흙냄새 가득한 황토빛 만화책이다. 엄마, 아빠, 언니, 동생 총 6식구 단란하게 사는 짱뚱이네 집을 중심으로 시골의 다양한 생활상이 펼쳐진다. 저녁마다 벌어지는 이불 쟁탈전, 여기저기 전 부치는 냄새가 풍기는 단오절, 사탕봉지에서 발견한 시계, 동네 이발소 등등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것이 없다. 볼이 퉁퉁하고 화가 나면 입이 뽀루퉁해지는 귀여운 짱둥이이 모습이 우리 아이들을 닮았다.
Contents
내 동생 진욱이
진욱이의 꿈
엄마는 너무해
진욱이 학교 가는 날
엄마의 소원
우리 아빠는 울보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
봄봄봄
기원이와 소
아빠한테 처음 혼난 날
Author
오진희,신영식
1965년에 전주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첫 교사 발령지인 지리산 자락에서 세 살부터 일곱 살까지 살았다. 짧지만 강렬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삶의 전체를 지배할 만큼 커서, 그 추억을 되새기며 「짱뚱이 시리즈」를 펴냈다. 아직도 공부보다는 자연에서 신나고 재밌게 노는 것이 훨씬 더 재밌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어른 짱뚱이이다. 그래서 어린 친구들에게 교훈을 주는 책보다는 마음을 읽어 주고 풀어 주는 이야기를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 연필을 잡을 수 없을 때까지 들려주고 싶은 게 꿈이다. 지은 책으로는 『짱뚱이 시리즈(전6권)』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전3권)』 『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 『짱뚱이네 집 똥황토』 『짱뚱이의 상추쌈 명상』 등이 있다.
1965년에 전주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첫 교사 발령지인 지리산 자락에서 세 살부터 일곱 살까지 살았다. 짧지만 강렬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삶의 전체를 지배할 만큼 커서, 그 추억을 되새기며 「짱뚱이 시리즈」를 펴냈다. 아직도 공부보다는 자연에서 신나고 재밌게 노는 것이 훨씬 더 재밌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어른 짱뚱이이다. 그래서 어린 친구들에게 교훈을 주는 책보다는 마음을 읽어 주고 풀어 주는 이야기를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 연필을 잡을 수 없을 때까지 들려주고 싶은 게 꿈이다. 지은 책으로는 『짱뚱이 시리즈(전6권)』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전3권)』 『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 『짱뚱이네 집 똥황토』 『짱뚱이의 상추쌈 명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