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에서 들어온 우리말 어휘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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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1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58485320
Categories 인문 > 기호학/언어학
Description
이 책은 19세기말 이후 우리말에 들어온 일본어 어휘에 대하여 조사, 연구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사전의 올림말 전체를 대상으로 각 단어의 유래와 속성, 우리말 출현 시기, 분야별, 우리말에 유입된 방법 등을 조사 분석하여 이 책의 기초자료를 2년에 걸쳐 준비했습니다.

책의 내용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1부는 해설편으로, 일본어에서 유래한 우리말이 무엇이고, 언제부터 어떤 종류의 어휘가 들왔는지 설명하였습니다. 제2부는 어휘편으로 개화기 이후 우리말 에 들어온 일본어 어휘 모두에 대하여 그 유래와 우리말에 들어온 시기를 수록하였습니다.

2014년에 『일본에서 온 우리말 사전』(고려대출판문화원)이 출간 된 이후, 독자들로부터 ‘일본어에서 들어온 말’이 무엇이고, 언제부터 우리말에 들어왔으며, 어떤 종류의 말이 들어왔는지를 설명해달라는 책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전의 분량이 너무 많아서 사용하기 불편하니 최소한의 정보를 수록한 간략본을 하나 더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일본어에서 들어온 우리말 어휘 5,800’이 출간되었습니다.

우리말에는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일본어 어휘가 들어와 있습니다. 이들 일본어 어휘 중 한자 어 등은 아직도 많은 어휘가 그대로 사용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한자어 중에는 일본어에서 왔다는 것조차 모른 채 우리말 어휘인 듯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말에 들어온 일본어를 계략적이나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또 우리말 어휘의 발전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말 연구자, 국가 행정을 맡아보는 정부관계자와 국회 및 입법관계자 등 어떤 단어가 일본어에서 들어온 것인지 알고 싶을 것입니다. 또 우리말을 지키고 바르게 가꾸어 가야할 교육현장의 학생들과 선생님들도 어떤 단어가 일본어에서 들어온 것인지 알고 싶을 것입니다. 그 밖에 언론 종사자, 작가, 교과서 집필자 등 글을 쓰는 분들도 이러한 사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Contents
제1부 개화기 이후 우리말에 들어온 일본어 어휘 개요

0. 들어가며
1. ‘일본어에서 들어온 우리말’이란 무엇인가?
2. 어떤 말을 ‘일본어에서 들어온 우리말’로 볼 것인가?
3. 언제부터 일본어가 우리말에 들어왔는가?
4. 어떤 일본어가 들어왔나?
5. 어떤 방법으로 일본어를 받아들였나?
6. 왜 일본어가 우리말에 들어왔을까?
7. 해방 이후도 들어왔나?
8. 맺으면서

제2부 일본어 유래 우리말 어휘 일람

* 일러두기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카」
「타」
「파」
「하」

부록: 일본어에서 들어온 한자어계 접사 일람

1. 접두사
2. 접미사

* 용례채록 문헌 일람
* 참고문헌
* 편집후기
Author
이한섭
일본어 연구자로 1949년생. 전공은 근대 일본어사, 근대 한국어 어휘의 성립과 일본어 중국어와의 관련 연구 등입니다. 1986년 오사카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귀국 후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2014년 9월 퇴임할 때까지 28년간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고려대 명예교수로 있습니다.

90여 편의 논문과 20여 종의 저서(이중 4권은 일본에서 출판)와 역서를 펴냈습니다. 최근에 낸 책으로는 《일본어에서 온 우리말사전》(고려대 출판문화원, 2014), 《개화기 외국지명 표기사전》(고려대 출판문화원, 2017), 《알기 쉽게 번역한 서유견문》(박이정출판사, 2021) 등이 있습니다.
일본어 연구자로 1949년생. 전공은 근대 일본어사, 근대 한국어 어휘의 성립과 일본어 중국어와의 관련 연구 등입니다. 1986년 오사카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귀국 후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서 2014년 9월 퇴임할 때까지 28년간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고려대 명예교수로 있습니다.

90여 편의 논문과 20여 종의 저서(이중 4권은 일본에서 출판)와 역서를 펴냈습니다. 최근에 낸 책으로는 《일본어에서 온 우리말사전》(고려대 출판문화원, 2014), 《개화기 외국지명 표기사전》(고려대 출판문화원, 2017), 《알기 쉽게 번역한 서유견문》(박이정출판사, 2021)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