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켈페르거와의 디터 승부 중에 지지 않기 위해 허용치 이상으로 약을 먹고 쓰러진 로제마인이 깨어난다.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는 했지만, 난입한 중앙 기사단이 토루크를 사용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토루크에 대한 대처는 위험하니 어른들에게 맡기고, 로제마인은 영지 대항전 준비를 시작한다.
첫 손님은 단켈페르거의 제1부인과 한넬로레, 신부 뺏기 디터의 뒷처리를 논의하는 와중에 서로 오해가 있었음을 발견하기도 하고, 이후 방문한 제2 왕자인 아나스타지우스에게도 거침없이 대해 질베스타가 당황하는 사교가 차례로 진행된다.
일이 잘 풀리는 듯 하지만 로제마인은 마음 한구석이 어수선했다. 아렌스바흐로 떠난 페르디난드가 에렌페스트의 다과회실에 묵을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그토록 기다리던 재회와 성인식 봉납가무까지 이벤트가 끊이지 않아서 여전히 분주히 활약 중!
Contents
프롤로그 014
깨어남, 보고 032
영지 대항전 준비 046
라이문트의 연구와 힐쉬르의 주의 059
영지 대항전 시작(3학년) 077
단켈페르거와의 사교 095
아렌스바흐와의 사교 120
왕족과의 사교 138
다른 영지와의 사교 154
프뢰벨타크와의 사교 169
디터와 단켈페르거의 시연 183
첫 표창식 202
페르디난드와의 저녁 식사 217
이별과 성인식 247
디트린데의 봉납가무 262
에크란티느와의 대화 276
책 대여와 마음 둘 곳 293
에필로그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