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 한국어 5]는 성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재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책이다. 이 책은 200시간의 정규 과정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한국어로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이 책은 ‘어휘·문법’, ‘듣기·말하기·읽기·쓰기’를 통합하여 구성되어 있다. ‘어휘·문법’은 한국어의 지식에 해당하는 것으로 매 과에 두 번씩 해당 주제에 대해 학습한 후 이를 바탕으로 언어 기능 즉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학습해 나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대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된 어휘와 문법의 이해와 연습 과정을 거친 뒤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확장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둘째, ‘어휘·문법’은 언어 지식에 해당되지만 그것이 지식으로 학습되는 것보다는 ‘한국어 사용’과 관련하여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따라서 어휘에 대한 사용 연습, 문법에 대한 사용 연습이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연습할 수 있게 하였다. 셋째, 이 책은 총 16개 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어휘·문법’은 한 개의 과에 30개 내외의 어휘와 표현, 4개의 문법 항목으로 구성하여 120분 또는 130분 안에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넷째, 모든 과는 주제별로 구성되도록 하였다. 매 과의 단원명은 곧 주제가 됩니다. 따라서 ‘어휘·문법’은 해당 주제를 잘 드러내는 것으로 하였으며 이에 맞는 기능 즉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가능하도록 고안하였다. 다섯째, ‘듣기·말하기·읽기·쓰기’는 해당 주제에 대한 다양한 연습과 과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말하기를 비롯한 읽기, 쓰기 영역에서도 학습자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맞는 유의미한 연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고급 단계의 학습자들이 접하는 사회적·전문적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의사소통 활동을 하도록 고안하였다. 여섯째, 매 과에는 ‘더 알아보기’를 두어 한국어의 의성어, 의태어, 속담, 접미사, 접두사, 부사, 표현 등을 이해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곱째, 매 과의 마지막에는 ‘자기 점검’을 두어 어휘, 문법을 포함한 해당 과의 학습 목표에 도달하였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Contents
머리말
일러두기
교재 구성표
제1과 명소
제2과 의생활
제3과 나눔
제4과 인물
제5과 스포츠
제6과 현대 사회의 변화
제7과 건강한 식생활
제8과 옛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