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S라인 몸매를 따라잡기 위해, 짐승돌의 초콜릿 복근을 위해 시간을 쪼개 피트니스와 운동장으로 나선다. 그러나 그것이 당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길일까? 35년간 무용의 한길을 걸어온 박미영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텔레비전 속에서나 나오는 이상적인 몸에 대한 일방적인 사랑은 몸을 혹사당하게 하고, 부상의 위험만 높일 뿐 꿈에 그리던 S라인과는 거리가 멀기만 하다는 것이다.
『몸을 디자인하다』는 이런 잘못된 생각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어떤 생각으로 몸을 대해야 진정한 아름다움에 다가설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근육이 뻐근할 만큼 운동을 하지 않아도,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 꿈에 그리던 S라인의 건강한 몸매를 만들 수 있으며,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것만으로 일상에서 당하기 쉬운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타인의 눈이 아닌 당신의 마음으로 몸을 바라보라. 그리고 자신의 몸을 진정으로 사랑하라.”
Contents
머리말_나의 언어는 몸짓이며 나의 관심은 몸이다
무용가의 몸, 춤으로 무대를 빛내는 아름다운 예술품
그녀들이 아름다운 이유
흔들림 없는 꼿꼿한 등의 아름다움
무용가가 목에 수건을 매는 이유
보이지 않는 것이 주는 미학
자유로운 영혼으로 물 위를 스치듯 춤추다
라인을 잡아주는 몸 디자인 습관
출발은 나로부터 시작하자
내 몸의 이미지맵을 그려보라
내 몸에 맞는 리듬을 만들어라
먼저 마음부터 디자인하라
몸의 권력화에서 벗어나라
몸은 자신이 살아온 흔적이다
움직이는 만큼만 먹어라
기지개로 아침을 시작하라
긴장을 풀고 릴렉스하라
일상이 곧 운동이다
물과 친해져라
멋진 자세를 배워라
몸에 영혼을 담아내는 마인드컨트롤
사각의 중심을 세워라
집중해서 동작의 궤를 그려라
근육의 긴장을 풀고 유연하게 움직여라
모든 동작을 정확하게 수행하라
힘과 균형을 조절하라
자연스러운 호흡을 익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