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생물의 원리에 기초하여 인간의 삶을 들여다본 단상이다. 인간의 삶 또한 한 편의 소설처럼 등장인물이 있고 결말이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를 소설에 비유하여 스포일러처럼 정해진 인간의 미래와 여기서 벗어난 새로운 미래가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인간의 미래는 누구나 이미 경험과 지식을 통해 알고 있으며, 이러한 결말 또한 인간이 원하는 것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현재 인간의 삶은 스포일러 당한 소설과 같이 그 의미를 잃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인간이 정해진 결말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다차원적인 결말을 창조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결말을 위해서는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기법인 제4의 벽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벽을 넘어설 때 비로소 인간이라는 생물이 자신의 의지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1. 우주
1. 우주의 탄생 / 2. 우주의 목적
PART 2. 생물
1. 생물과 무생물 / 2. 생물의 목적 달성을 위한 특성 / 3. 특성의 적용
PART 3. 인간
1. 인간의 특성 / 2. 인간의 구조 / 3. 인간의 문제점 / 4. 인간의 해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