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유토피아의 흐름 4

불워-리턴에서 헉슬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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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31
Pages/Weight/Size 152*224*18mm
ISBN 9791185136707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서양 유토피아의 흐름』 네 번째 권, 19세기 중엽에서 20세기 중엽까지

『서양 유토피아의 흐름』 4권이 다루는 시대는 “혁명의 시대”를 지나면서 사회의 지배 세력으로 등장한 부르주아들이 그들의 자본을 토대로 자본주의를 발전시켜 가던 자본의 시대였다. 산업 혁명을 통해 자신들의 부를 축적해 간 그들은 마침내 물질적 삶을 완전히 지배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부를 축적해 가면 갈수록 그들의 부를 가능하게 해 준 노동자들의 삶은 열악해졌고, 심지어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고단한 시절을 견뎌 내야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회주의 사상이 다발적으로 움트기 시작했다. 자본과 노동의 대립이 성립된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는 산업화를 통해 국가의 부를 증대하기 시작한 국가들이 자신들의 산업을 위한 원자재를 공급받고 자신들이 만든 상품을 판매할 시장으로서 식민지를 점령해 나가기 시작한 “제국의 시대”이기도 했다. 이로써 사회적으로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국가적으로는 식민 지배 국가와 피지배 국가의 지배, 착취 관계가 성립된 것이다. 한편, 자본주의의 발전과 함께 그에 대항하는 사회주의 국가가 러시아 혁명을 통해 수립된 것도 바로 이 시기에 해당한다. 이처럼 자본과 노동,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그리고 식민 지배를 통한 이념적 대립과 갈등은 폭력을 잉태하고 있었고, 이는 세계대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서양 유토피아의 흐름』 4권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발표된 서양 문학작품이 창조해 낸 유토피아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다.
Contents
서문
1. 불워-리턴의 『미래의 사람들』
2. 버틀러의 『에레혼』 외
3. 벨러미의 『뒤를 돌아보면서』
4. 헤르츠카의 『자유국가』
5. 모리스의 『유토피아 뉴스』
6. 로시의 실증적 아나키즘 공동체
7. 헤르츨의 시오니즘의 유토피아
8. 웰스의 소설 『모던 유토피아』
9. 웰스의 『타임머신』 외
10. 보그다노프의 화성 유토피아
11. 길먼의 여성주의 유토피아
12. 프레오브라젠스키의 산업 유토피아, 차야노프의 농업 유토피아
13.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그리고 대아 유토피아
14. 자먀찐의 디스토피아, 『우리들』
15.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외
Author
박설호
현재 한신대 인문콘텐츠 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동독 문학 연구』(1998/2005), 『하이너 뮐러 연구』(공저, 1998), 『떠난 꿈, 남은 글. 동독 문학 연구 2』(1999), 『독일인 어떻게 살(았)지?』(공저, 2000), 『유토피아 연구와 크리스타 볼프의 문학』(2001), 『전환기 잊혀진 독일 문학과 사회적 (불)평등』(공저, 2002), 『독일 문학의 이해. 동독 문학과 통독 이후 문학의 이해』(공저, 2003), 『생태 위기와 독일 생태공동체』(공편, 2004), 『새로운 눈으로 보는 독일 생태공동체』(공편, 2005), 『하이너 뮐러의 연극 세계』(공저, 2006), 『작은 것이 위대하다. 독일 현대시 읽기』(2007), 『새롭게 읽는 독일 현대시』(2007), 『현대 문화 이해의 키워드』(공저, 2007), 『라스카사스의 혀를 빌려 고백하다』(2008), 『꿈과 저항을 위하여』(2011), 『망각의 시대에 명작 읽기』(2013), 『실패가 우리를 가르친다. 통일 전후의 독일 소설』(2013), 『자연법과 유토피아』(2014), 『비행하는 이카로스』(2016), 『호모 아만스. 치유를 위한 문학·사회심리학』(2016)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를린의 유년 시절』(1992), 『문화적 투쟁으로서의 성』(1996), 『카를 마르크스, 토마스 뮌처 혹은 악마의 궁둥이』(E북, 2003), 『빵과 포도주』(1997), 『희망의 원리』(5권, 2004), 『자발적 복종』(2004), 『서양 중세 르네상스 철학 강의』(2008), 『저항과 반역의 기독교』(2009), 『자연법과 인간의 존엄성』(2011), 『마르크스, 뮌처, 혹은 악마의 궁둥이』(2012) 등이 있다.
현재 한신대 인문콘텐츠 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동독 문학 연구』(1998/2005), 『하이너 뮐러 연구』(공저, 1998), 『떠난 꿈, 남은 글. 동독 문학 연구 2』(1999), 『독일인 어떻게 살(았)지?』(공저, 2000), 『유토피아 연구와 크리스타 볼프의 문학』(2001), 『전환기 잊혀진 독일 문학과 사회적 (불)평등』(공저, 2002), 『독일 문학의 이해. 동독 문학과 통독 이후 문학의 이해』(공저, 2003), 『생태 위기와 독일 생태공동체』(공편, 2004), 『새로운 눈으로 보는 독일 생태공동체』(공편, 2005), 『하이너 뮐러의 연극 세계』(공저, 2006), 『작은 것이 위대하다. 독일 현대시 읽기』(2007), 『새롭게 읽는 독일 현대시』(2007), 『현대 문화 이해의 키워드』(공저, 2007), 『라스카사스의 혀를 빌려 고백하다』(2008), 『꿈과 저항을 위하여』(2011), 『망각의 시대에 명작 읽기』(2013), 『실패가 우리를 가르친다. 통일 전후의 독일 소설』(2013), 『자연법과 유토피아』(2014), 『비행하는 이카로스』(2016), 『호모 아만스. 치유를 위한 문학·사회심리학』(2016)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를린의 유년 시절』(1992), 『문화적 투쟁으로서의 성』(1996), 『카를 마르크스, 토마스 뮌처 혹은 악마의 궁둥이』(E북, 2003), 『빵과 포도주』(1997), 『희망의 원리』(5권, 2004), 『자발적 복종』(2004), 『서양 중세 르네상스 철학 강의』(2008), 『저항과 반역의 기독교』(2009), 『자연법과 인간의 존엄성』(2011), 『마르크스, 뮌처, 혹은 악마의 궁둥이』(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