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논어의 체제를 유지하고 내용 전체를 해설하는 타성에서 벗어나 꼭 필요한 것만 엄선해 다루었다. 논어는 방대한 책으로 그 전체는 공자 당시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현대에는 맞지 않거나 불요불급한 대목도 허다하므로 이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 풀이한다는 것은 결코 바쁜 현대인들의 입장을 배려한 것이라 할 수 없다. 그러나 그 핵심적인 구절들로 말하면, 이는 참으로 시대를 초월해 영원한 인류의 지혜에 해당한다고 할 만하다. 그래서 논어의 가치는 영원히 변치 않는 보석처럼 빛나는 것이다.
Contents
서문
일러두기
1. 잘못된 질문에는 침묵하는 것이 지혜롭다
2. 의식적인 상태에서만 진정한 사랑이 꽃핀다
3. 정치의 이상은 무엇이며 현실은 어떠한가
4. 어리석은 자는 사회의 노예이다
5. 세상 전체가 지나치게 분주하다
6. 진실은 위험하고 거짓은 달콤하다
7. 우리는 언제나 갈림길에 서 있다
Author
성낙희,김상대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최치원의 시 정신 연구』, 시집 『향수』, 『먼 길』등이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최치원의 시 정신 연구』, 시집 『향수』, 『먼 길』등이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