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호빵의 봄방학 4

라비를 둘러싼 세 친구의 다른 시선
봄날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

도윤 선생님의 제안으로 가정실습실에서 호빵을 만들기로 한 야채와 친구들. 야채, 봄이, 라비, 호랑이는 서로 호빵을 만들고 나눠 먹으며 행복한 추억을 남긴다. 그러나 실습 시간이 끝난 후, 봄이는 불편한 표정으로 라비를 바라본다. 한편, 집에 도착한 호랑이는 고양이의 상태가 심상치 않자 병원에 데리고 간다. 호랑이가 동물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진아가 찾아오고, 두 사람은 중학교 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호랑이는 과거 집안 이야기를 하다가 동생 라비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데……. 라비와 봄이, 진아, 하늘이는 중학교 때 어떤 관계였을까? 야채가 매일 도시락을 만들게 된 사연은? 『야채호빵의 도시락 4』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