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단체에 납치된 인질들을 구하고 부하들을 살리다 큰 부상을 입은 이현종 대위. 그를 살려달라는 국민 청원이 250만에 이를 정도로 전 국민이 그의 생사에 집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추천으로 백강혁은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이현종 대위의 치료를 위해 두바이로 향한다. 하지만 8발의 총상에 사망률 50%에 가까운 괴사성 근막염까지 발생한 그를 제대로 치료하려면 대한민국으로 이송해야만 한다. 백강혁은 ‘에어 앰뷸런스’를 요청했지만 일정 조율과 비용 문제로 며칠을 기다려야 하는 수밖에 없는데….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증외상센터 팀은 이현종 대위를 살려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