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에서 가장 인망 높은 사제인 타니아 성녀가 악시아스에 오면서 역병 치료에 힘을 얻고, 리에타도 구호막사의 일을 도우면서 역병이 퍼지는 속도가 늦춰진다. 한편, 세비타스에서 리에타를 감시하기 위해 보낸 불청객으로부터 킬리언은 리에타의 딸 '아델’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리에타는 딸이 죽었다고 알고 있지만, 살아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킬리언은 기사들에게 비밀리에 알아보도록 명한다. 자신의 어머니와 닮은 금발 때문일까, 아니면 리에타의 삶이 더 이상 비참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때문일까. 킬리언은 자꾸만 리에타에게 마음이 쓰이는데….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하였으며 네이버 로맨틱판타지아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작가로 데뷔하였다. 데뷔작인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4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가장 사랑받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레전드 노블에 등록되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하였으며 네이버 로맨틱판타지아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작가로 데뷔하였다. 데뷔작인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4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가장 사랑받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레전드 노블에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