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참 의미를 일깨우고, 행복한 ‘오늘’로 이끄는 그림책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교육청,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선정!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눈을 길러 주는 그림책
때때로 우리는 행복한 삶을 머나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여길 때가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누리며 이른바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알고 보면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삶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지요.
[행복해지는 이야기]는 행복의 참 의미를 전하는 그림책 세트입니다. 첫 번째 그림책 『행복한 청소부』는 자기 일을 사랑하고 참 배움을 실천하는 청소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청소부의 모습은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일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 남이 시켜서나 남에게 지식을 뽐내려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원하고 좋아하여 공부할 때 얻는 즐거움을 알려 주지요. 더불어,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두 번째 그림책 『생각을 모으는 사람』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잘 모으고 잘 정리하여 좋은 생각으로 가꾸어 내는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유하고, 일기 등을 통해 생각을 모으고 갈무리하는 시간이 우리 삶을 얼마나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지 알게 하지요.
세 번째 그림책 『바다로 간 화가』는 가난 속에서 노쇠한 몸으로 작지만 소중한 꿈을 품고 살며, 결국 꿈을 이루어 내는 화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화가의 모습은 우리에게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용기를 전합니다. 마지막 그림책 『사랑받는 대통령』은 국민을 우러러보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대통령과, 국민에게 우러름 받기를 바라며 독재 정치를 펼친 대통령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받고, 국가를 향하여 자유로이 목소리를 내고,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행사할 수 있는 민주주의 사회가 바탕이 되어야만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고 이루어 나갈 수 있음을 일깨워 주지요.
이 책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마치 우리 모습과 닮아서 더욱 공감을 이끌어 내지요. 이 책의 인물들은 반복되고 고단한 일상에서도 행복을 찾아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인물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행복에는 대단한 조건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상을 사랑하는 마음가짐, 행복해지려는 용기만 있다면 우리 삶에서도 얼마든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보면서,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떼어 보면 어떨까요?
Contents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
사랑받는 대통령
Author
모니카 페트,안토니 보라틴스키,김경연
1951년 독일 하겐 시에서 태어나, 문학을 전공한 모니카 페트는 현재 작은 시골 마을에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다.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 등 잔잔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안겨 주는 작품들로 하멜른 시 아동 문학상과 오일렌슈피겔 아동 문학상을 비롯해 독일의 여러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에 지명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작품으로는 《파란 날 잿빛 날》 《후림새야 날아가》 《우린 언제까지나 자매야》 등을 썼다.
1951년 독일 하겐 시에서 태어나, 문학을 전공한 모니카 페트는 현재 작은 시골 마을에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다.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 등 잔잔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안겨 주는 작품들로 하멜른 시 아동 문학상과 오일렌슈피겔 아동 문학상을 비롯해 독일의 여러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에 지명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작품으로는 《파란 날 잿빛 날》 《후림새야 날아가》 《우린 언제까지나 자매야》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