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4

역사사회학의 계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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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19
Pages/Weight/Size 153*225*35mm
ISBN 9791156122128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를 성찰하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는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지성사적으로 성찰하면서 한국 사회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지은이 정수복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사회학과 인도, 남미 등 비서구 사회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그런 정지 작업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 사회학의 역사라는 탑을 쌓아 올린다. 접근 방법은 평전 형식의 전기적 접근이며 한국 사회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대표급 학자들의 저서와 논문, 인터뷰를 비롯한 전기적 자료들이 기초 ‘사료’로 동원된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는 세계 사회학과 한국 사회학의 전체적 흐름을 짚은 1권,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다룬 2권,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판사회학을 담은 3권,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특성을 재구성하는 역사사회학을 정리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3권 부록)에서 한국 사회학의 대중화 방안을 논의하며, 책의 맨 끝에 나오는 ‘한국 사회학의 사회학’(4권 4부)에서는 책에서 다룬 11명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 학술장의 구조와 변동을 분석하고 한국사회학계가 나아갈 이정표를 세운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1부 최재석의 가족·농촌사회학과 사회사 연구

1. 최재석, 한국 사회학계의 아웃사이더
2. 최재석의 학문하는 태도
3. 최재석의 사회학 이론과 연구방법
4. 최재석의 학문적 업적
5. 한국 학계를 위한 최재석의 제안
6. 최재석 사회학의 비판과 계승

2부 신용하의 사회사와 민족주의 사회학

1. 신용하 사회학의 기본틀
2. 신용하의 학문 세계
3. 신용하의 현실참여
4. 신용하의 ‘독창적 한국 사회학’
5. 신용하 학맥과 한국 사회사 연구의 발전 방향

3부 박영신의 성찰적 역사사회학

1. 한국 사회학의 역사와 박영신의 사회학
2. 사회학자 박영신의 형성 과정
3. 박영신의 학문 세계
4. 박영신 사회학의 일곱 가지 특성
5. 박영신 사회학의 비판적 계승

4부 한국 사회학의 사회학-학술장의 역사와 구조변동

1. 한국 사회학의 사회학
2. 한국 사회학 학술장의 주요 행위자들
3. 한국 사회학의 지식사회학
4. 한국 사회학 학술장 내부의 작동 기제
5. 한국 사회학의 미래를 위하여

『한국사회학의 지성사』 1~4권을 마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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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정수복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프랑스 사회학의 거장 알랭 투렌Alain Touraine의 지도를 받아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연세대 등에서 ‘집합행동과 사회운동’, ‘사회문제론’ 등을 강의했다. 이후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크리스찬아카데미 기획연구실장, 사회운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 기간 『의미세계와 사회운동』, 『녹색 대안을 찾는 생태학적 상상력』, 『시민의식과 시민참여』 등을 저술했고, 『새로운 사회운동과 참여 민주주의』를 편역했으며, 『현대 프랑스 사회학』, 『현대성 비판』 등을 번역했다. 1990년대 말에는 KBS-TV의 ‘정수복의 세상읽기’ 등 방송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이후 2002년 초 다시 파리로 떠나 출판문화대상을 받은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을 저술했고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다. 또한 『파리를 생각한다』, 『파리의 장소들』,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등 프랑스 3부작과 책과 독서에 대한 2부작으로 책으로 『책인시공』,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을 펴냈고 현재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위원장으로 좋은 책을 선정하는 일도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프랑스 사회학의 거장 알랭 투렌Alain Touraine의 지도를 받아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연세대 등에서 ‘집합행동과 사회운동’, ‘사회문제론’ 등을 강의했다. 이후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크리스찬아카데미 기획연구실장, 사회운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 기간 『의미세계와 사회운동』, 『녹색 대안을 찾는 생태학적 상상력』, 『시민의식과 시민참여』 등을 저술했고, 『새로운 사회운동과 참여 민주주의』를 편역했으며, 『현대 프랑스 사회학』, 『현대성 비판』 등을 번역했다. 1990년대 말에는 KBS-TV의 ‘정수복의 세상읽기’ 등 방송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이후 2002년 초 다시 파리로 떠나 출판문화대상을 받은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을 저술했고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다. 또한 『파리를 생각한다』, 『파리의 장소들』,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등 프랑스 3부작과 책과 독서에 대한 2부작으로 책으로 『책인시공』,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을 펴냈고 현재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위원장으로 좋은 책을 선정하는 일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