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광대한 규모의 빅 데이터(big data)는 미래 경쟁력의 우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메이저리티(majority)’가 되어 가고 있다. 이에 우리는 질 높은 빅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여러 소통 방법들, 그중에서도 소통의 기본이 되는 언어 사용 방법들을 보다 정교하게 표준화(standardization) 할 필요를 새삼 다시 느낀다.
표준화란 공동체가 동의하는 범위와 합의된 수준 위에서 통일된 기준을 세우고 구성원들이 이를 따르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표준화의 역할은 공동체의 서로 다른 요구를 조정하여 질서를 잡음으로써 무질서로 인해 파생하는 손실을 줄이는 것이며 호환성을 높여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함으로써 생산 속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는 표준화의 궁극적인 목적은 공공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양 글쓰기』은 이러한 시대적 필요에 부응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Contents
1부 정확한 의사소통
1장 한글 맞춤법: 규범에 맞는 글쓰기
2장 띄어쓰기: 정확한 표기와 표현
3장 외래어표기법: 외래어와 다듬은 말
4장 바른 단어: 표준 표기와 의미가 혼동되는 단어
5장 표준 문장: 정확한 문장, 바른 문장
2부 채굴 글쓰기
6장 서사(자초지종): 팔하를 찾아서
7장 설명(명실상부): Q는 A다
8장 논증(일이관지): 왜냐하면
9장 묘사(이심전심): 실감나게
10장 수사(문질빈빈): 꾸민 듯 안 꾸민 듯
3부 물구나무 글쓰기
11장 시: 미감과 쾌감의 언어
12장 수필: 자유로움과 성찰 사이
13장 소설: 허구와 실재
14장 기사문: 논리와 감성
15장 광고(문): 15초 전쟁
Author
장미영,이수라,유인실
전주대학교 수퍼스타칼리지 겸 문화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주요 저서:공저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양 글쓰기』, 『스토리텔링과 문화산업』, 『창의적 발상을 위한 문화콘텐츠 작법』 외 다수
전주대학교 수퍼스타칼리지 겸 문화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주요 저서:공저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양 글쓰기』, 『스토리텔링과 문화산업』, 『창의적 발상을 위한 문화콘텐츠 작법』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