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면접까지 간 회사 대표가 요구하는 일 평균 수면 시간은 1시간. 그래도 채용 통지서는 날아왔다. 블랙기업이면 어떄!? 사회 부적응자의 문턱에 있는 나를 구제해 준 곳인걸! 편의점 동료들의 파랗게 질린 얼굴 정도는 넘어갈 수 있어. 나는 직장인이다! 그러나 연수를 마치고 정직원이 된 첫 날, 사무실 문을 연 그의 앞에는…. 폐기용 젓가락은 비상식적인 손님이라 생각하며 사정없이 부러뜨린다!! 의심스러우면 일단 벌을 내리고 보는 그만의 독특한 선악관이 빛나는 4권!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변하지 않는다는 산 증거, 니체 선생의 중학 시절 이야기인 “니체 선생 ~교실에 사토리 세대의 중학생이 내려왔다~”도 함께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