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4

문학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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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5/2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8621027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플라톤의 『국가』, 마르크스의 『자본론』,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처럼 역사 속에서 검증되어 권장도서 목록의 항상 단골로 오르는 고전에서부터 소로의 『월든』이나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 경제, 자본주의, 피어시그의 『선(禪)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처럼 다소 낯설어 보이는 책들, 그리고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레비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 엘리아데의 『성과 속』 푸코의 『감시와 처벌』 등 현대의 고전까지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는 세월과 비판을 견디며 살아남아 우리에게 정의와 자유, 평등과 행복 등의 삶과 문명의 화두를 던지는 많은 서양의 고전들 중에서 21세기 한국의 문화 상황에서 다시 읽으면 좋은 책을 기준으로 하여, 안광복(중동고 철학교사), 우찬제(서강대 교수), 이재민(휴머니스트 편집주간), 이종묵(서울대 교수), 정재서(이화여대 교수), 표정훈(출판 평론가), 한형조(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 7인의 편찬위원회가 각계 전문가들의 추천을 결산하여 선정한 68종의 고전을 58인의 저자들이 공동 참여하여 1권-인문ㆍ자연, 2권-정치ㆍ사회, 3권-문학上, 4권-문학下 등 4권에 나누어 담은 책이다.

4권‘문학下’는, 현실과 욕망(셰익스피어, 스탕달, 발자크, 디킨스, 피츠제럴드), 낮은 땅, 높은 이야기(만초니, 에밀 졸라, 파농, 네루다), 여성성으로, 여성성을 넘어(샬롯 브론테, 울프, 로렌스), 가능세계, 혹은 허구적 실험(보카치오, 스위프트, 보르헤스, 마르케스, 피어시그)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17종의 고전을 14인의 저자가 집필하였다.
Contents
1. 현실과 욕망
권력의 야망에 걸린 죄와 벌의 비극 -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 박성환
한 수려한 청춘의 초상 - 스탕달의 <적과 흑> / 이동렬
‘인간희극’과 인생유전의 전형들 - 발자크의 <잃어버린 환상> / 김치수
신분 상승의 욕망과 사랑 - 디킨즈의 <위대한 유산> / 이인규
이상과 현실 사이 -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 김욱동

2. 낮은 땅, 높은 이야기
민중은 비운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 - 만초니의 『약혼자』 / 곽차섭
가난과 생리의 유전(遺傳) -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 / 김치수
'검은 피부' 위의 '하얀 가면' - 파농의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장경렬
시대의 아픔과 이상을 노래한 대서사시집 - 네루다의 『모두의 노래』 / 우석균

3. 여성성으로, 여성성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여성을 보다 -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 조애리
삶보다 큰 예술 - 울프의 <등대로> / 정명희
현대 기계문명 비판과 인간다움의 추구 - 로렌스의 <채털리 부인의 연인> / 이인규

4. 가능세계, 혹은 허구적 실험
부활하는 리얼리즘 -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 박상진
풍자문학의 꽃 -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 김일영
소설적 상상으로 세계를 바꾸다 - 보르헤스의 <픽션들> / 송병선
마술적 리얼리즘의 상상력 -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 / 김현균
철학과 문학의 경계, 그 외경의 지대에서 - 피어시그의 <선(禪)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 장경렬
Author
곽차섭,김욱동,김일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박사를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서구 이론을 국내 학계와 문단에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문학과 문화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생태학을 위하여』, 『은유와 환유』, 『수사학이란 무엇인가』, 『번역의 미로』, 『소설가 서재필』, 『눈솔 정인섭 평전』, 『오역의 문화』, 『번역과 한국의 근대』, 『외국문학연구회와 「해외문학」』,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숲을 지킨다』, 『문학을 위한 변명』, 『지구촌 시대의 문학』, 『적색에서 녹색으로』, 『부조리의 포도주와 무관심의 빵』, 『문학이 미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어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외에 『위대한 개츠비』, 『왕자와 거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동물농장』, 『앵무새 죽이기』, 『이선 프롬』,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이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박사를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서구 이론을 국내 학계와 문단에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문학과 문화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생태학을 위하여』, 『은유와 환유』, 『수사학이란 무엇인가』, 『번역의 미로』, 『소설가 서재필』, 『눈솔 정인섭 평전』, 『오역의 문화』, 『번역과 한국의 근대』, 『외국문학연구회와 「해외문학」』,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숲을 지킨다』, 『문학을 위한 변명』, 『지구촌 시대의 문학』, 『적색에서 녹색으로』, 『부조리의 포도주와 무관심의 빵』, 『문학이 미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어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외에 『위대한 개츠비』, 『왕자와 거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동물농장』, 『앵무새 죽이기』, 『이선 프롬』,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이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