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하루가 지나고 벌써 잠자리에 들 시간이에요. 잠자리에 들기 전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먼저 이를 깨끗이 닦아야 한답니다. 귀가 쫑긋한 토끼 깡충이도 예외일 수는 없겠죠? 치카치카 이를 깨끗이 닦았으니 자기 전에 곰돌이에게 책을 읽어 줄 차례예요. 곰돌이는 책에 푹 빠져서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열심히 듣고 있네요.
혹시 우리 아이가 밤늦도록 TV 앞을 떠날 줄 모르나요? 밤을 대낮처럼 여기고 쿵쾅쿵쾅 뛰어 다니고 있지는 않나요? 말똥말똥한 우리 아이에게 무조건 일찍 잠들라고 윽박지르고 있진 않나요? 어르고 화내는 것 보다 더 지혜로운 방법이 『모두 잘 자!』에 숨어 있답니다.
자, 이제 모두 꿈나라로 떠나 볼까요? 깡충이도, 곰돌이도, 부엉이도 모두 좋은 꿈 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