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개막된 봄철 대회 지역 예선.
카모메중은 유이를 중심으로 1,2회전을 멋지게 돌파한다.
하지만 두 경기 모두 골을 넣지 못한 겐야는 어쩐지 풀이 죽은 듯한데..
그리고 맞이한 3회전,
시서펜츠 시절의 선배 스미카즈가 이끄는 마루쿠라중과 맞붙게 된다.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스미카즈와 거구의 골게터 류지 콤비가 카모메중의 골문을 파상 공세로 몰아붙이고, 유이에게도 찰거머리 같은 마크가 붙어 경기는 열세로 흐른다. 하지만 이때부터 겐야의 노도와 같은 반격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