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서울 변두리,
초등학생 기영이와 까까머리 중학생 기철이에게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길까요?
무더운 한여름, 기철이와 기영이는 도봉산으로 단둘이 캠핑을 간다.
버스에서 내리고 먹적골로 가는 길에 이상한 성황당을 발견한 기철이와 기영이는
성황당 고목나무의 구멍 안에서 오래된 구슬과 방울을 꺼내어 가진다.
그 뒤 기영이와 기철이에게는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기영이네 가족의 코믹한 에피소드는 어느새 우리를 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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