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진로 교육과 함께 인성 교육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고, 정부 기관을 비롯하여 교육 단체나 지자체까지 청소년 인성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성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공감’이다. 그리고 십대의 공감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는 힘은 ‘이야기’에 있다. 『나를 찾는 인성 여행』은 「작은 철학자」 시리즈로 10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진락 작가가 십대를 위한 인성 덕목 중 가장 필요한 스무 가지를 동화로 담아낸 책이다.
각각의 이야기는 십대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한편, 날카로운 깨우침을 주기도 한다. 이야기 다음에 이어지는 ‘마음 여행자의 생각 노트’는 인성 개념을 바로 세우고 생각을 확장시키며, 이를 실천으로 옮기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청소년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자아 정체성과 인성을 키우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Contents
들어가며_가슴으로 깨닫는 ‘참된 삶의 지혜’를 위하여
나를 여행하다
성찰 - 마리오의 서재
책임 - 장미꽃의 주인
소신 -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나귀
정직 -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
절제 - 섬에 머무는 다섯 가지 방법
신중 - 칭기즈칸의 매
용기 - 열세 번째 기사
너를 여행하다
존중 - 학자와 뱃사공
소통 - 인형의 편지
공감 - 땅으로 내려온 천사
믿음 - 다몬과 핀티아스
연민 - 천국에 간 순례자
헌신 - 공주의 선택
우리를 여행하다
배려 - 어느 페인트공의 선행
나눔 - 세실의 극장
협동 - 둘이서 하나처럼
공존 - 두 개의 나뭇가지
효 - 아버지의 낮잠
희망 - 섬에서 온 열한 명의 소년
정의 - 따귀 한 대와 쌀 한 자루
아동문학가로 오랫동안 많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펴냈다. 일본 츠쿠바기술대학교 객원 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 외 여러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조선소리봄인성연구소 소장, 국기원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공동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