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이 그동안 한국사회에 적응하면서 경험한 모든 것들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꿈들, 그리고 아픔과 갈등들을 엮어 겸허하게 읽어나갈 수 있다. 특히 각자의 모국어로도 번역이 되어 있는데, 출신국 가족과 친구등도 이 글을 같이 할 수 있다. 다문화교육은 ‘다름’이 ‘틀림’은 아니며 ‘다름’이 가진 그 다양성의 ‘차이’에 가치가 있음을 일깨워주고 이로 인해 개인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 내에서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받는 수혜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다문화사회의 정착을 위해 한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동적 주체로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Contents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 - 신은주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소장)
결혼이주여성 이야기
중국
1. 대화로 풀어가는 행복한 결혼생활 - 최연
2. 한국, 내사랑 - 정수여
3. 나의 한국생활 적응기 - 진흔묘
4. 나의 유학생활 - 강지
몽골
1. 칭기즈칸의 꿈 플러스 세종대왕의 꿈 - 엥흐자르갈
2. 살아가는 가장 좋은 이유 - 알탕토야
베트남
1. 비가 온 후에 하늘이 더 맑아집니다 - 전정숙
2. 꿈을 꼭 이루세요 - 방시벽아
러시아권
1. 지역사회적응과 사회활동 - 김갈리나
2.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합니다 - 최스베트라나
3. 행복한 우리 가족 - 김마리나
4. 한국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 - 현마리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꿈 - 김현희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책임연구원)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들, 희망의 불씨를 건네다 - 서연주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