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는 옛부터 동양 3국(한국, 중국, 일본)에서 가장 많이 읽혀온 고전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한자 문화의 큰 흐름의 하나로 일찍부터 유교(儒敎)를 도입하였다. 그 유교의 대표적인 원전이 바로 『논어』이다.
『논어』에서 공자는 ‘인간은 말을 삼가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아마, 그 시대부터 세상에는 미사여구(美辭麗句)를 구사하고 교언영색(巧言令色)을 능사로 삼는 사회 풍조가 팽배해 있었던 모양이다. 그 풍습을 좋지 않게 생각했던 공자는 무엇보다도 다변(多辯)을 경계하였다,
이제 현대인으로써 하루 한마디씩『논어』를 통해 일년 365일 공자가 말하는 인생의 지혜를 배우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