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편의 드라마로 읽는 한국어/한국사회』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읽기 학습에 필요한 교재이다. 이 책에는 외국인에게 잘 알려진 한국 드라마에 관한 칼럼이 ‘한국인의 사랑, 웃음, 일상, 삶과 죽음, 정치사상, 현실’ 등의 6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있다.
Contents
PART 01 드라마에 나타난 한국인의 정서와 사상
01 멜로드라마로 읽는 한국인의 사랑
인류애 실천의 최전선에서 꽃 피운 사랑 [태양의 후예] 23
불륜으로 역설하는 위로와 공감의 사랑 [공항 가는 길] 26
헌신적 사랑과 배신 그리고 치명적 사랑 [비밀] 29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따뜻한 사랑 [닥터스] 32
억압된 자아를 자각시키는 열정적 사랑 [밀회] 35
존재의 조건을 탐색하는 철학적 사랑 [천일의 약속] 38
02 로맨틱코미디드라마로 읽는 한국인의 웃음
열정과 도전정신이 아름다운 청춘보고서 [역도요정 김복주] 43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한 뒤늦은 깨달음 [그녀는 예뻤다] 46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초코레트 같은 인생 [프로듀사] 49
악의 무리를 무찌르는 사랑스러운 여자의 괴력 [힘 쎈 여자 도봉순] 52
불안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의 운명 극복기 [운빨 로맨스] 55
연애와 결혼의 환상 혹은 민낯 [한 번 더 해피엔딩] 58
03 가족드라마로 읽는 한국인의 일상
훼손된 가족 울타리를 복원시키는 넝쿨 [넝쿨째 굴러온 당신] 63
인생에 대한 관조와 달관의 시선 [그래, 그런거야] 66
더불어 살았던 그때 그 시절 골목 풍경 [응답하라 1988] 69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는 가족 세태 [가족끼리 왜 이래] 72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서글픈 초상화 [내 딸 서영이] 75
죽어서도 영롱하게 빛나는 인생 찬가 [디어 마이 프렌즈] 78
04 판타지드라마로 읽는 한국인의 삶과 죽음
인간이 인간을 흡혈하는 광기의 시대 [블러드] 85
귀신처럼 살아가는 청춘들의 비망록 [싸우자 귀신아] 88
죽음으로 깨닫는 인생의 아름다움 [돌아와요 아저씨] 91
정의와 상식이 파괴된 현실을 환기시키는 귀신 [아랑사또전] 94
흡혈에 무감각한 세상의 묵시록 [밤을 걷는 선비] 97
죽음이 있기에 아름다운 인생 잠언 [쓸쓸하고 찬란하신(神) 도깨비] 100
05 역사드라마로 읽는 한국인의 정치사상
말과 글이 일치하는 소통의 정치 [뿌리 깊은 나무] 105
조선시대 민본애민(民本愛民)의 정치 철학 [정도전] 108
조선시대 열혈 청년들의 사랑과 혁명 [성균관 스캔들] 111
민초를 역사의 주체로 호명하는 정치의식 [육룡이 나르샤] 114
이해관계에 따른 역사 해석의 정치적 폐해 [이산] 118
봉건적 정치 체제와 여왕의 탄생 [선덕여왕] 122
06 미스테리스릴러드라마로 읽는 한국인의 현실
과거와 현재의 소통으로 일구는 희망 [시그널] 129
진실을 갈구하는 사회적 약자의 절규 [원티드] 132
연쇄살인사건과 감각 기능 장애의 아이러니 [냄새를 보는 소녀] 135
은폐된 진실을 탐색하는 14일의 시간 [신의 선물-14일] 138
‘0과 1’로 표상되는 디지털 시대의 빛과 그림자 [유령] 141
진실과 정의를 위한 마지막 몸부림 [싸인] 144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임. 2017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중국 북경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초빙교수로 파견근무하면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에 관심을 가짐. 2004년 9월 주간지 『시사저널』에 「‘캔디렐라’따라 울고 웃는다」를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평론을 연재함. ‘서울드라마어워즈’ 예심 심사위원, ‘APAN스타어워즈’ 예심 심사위원, MBC시청자위원회 위원, ‘더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심사위원 등을 역임함. 『김삼순과 장준혁의 드라마공방정』과 『TV드라마 인생을 이야기하다』 등의 드라마평론집, 『한국 멜로드라마의 근대적 상상력』과 『텔레비전드라마, 역사를 전유하다』(공저) 등의 연구서가 있음.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임. 2017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중국 북경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초빙교수로 파견근무하면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에 관심을 가짐. 2004년 9월 주간지 『시사저널』에 「‘캔디렐라’따라 울고 웃는다」를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평론을 연재함. ‘서울드라마어워즈’ 예심 심사위원, ‘APAN스타어워즈’ 예심 심사위원, MBC시청자위원회 위원, ‘더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심사위원 등을 역임함. 『김삼순과 장준혁의 드라마공방정』과 『TV드라마 인생을 이야기하다』 등의 드라마평론집, 『한국 멜로드라마의 근대적 상상력』과 『텔레비전드라마, 역사를 전유하다』(공저) 등의 연구서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