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찰리. 찰리는 장난감 친구들과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오늘도 찰리는 장난감 친구들에게 제안을 합니다. “병원놀이 할래?” “숨바꼭질 할래?” 찰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기발하고 재치 있는 병원놀이 이야기 『아프지 마』에서 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흥미진진한 숨바꼭질 이야기 『보고 싶었어!』에서 친구의 소중함을 보여 줍니다. 이야기가 끝나도 찰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놀이는 계속되어요. 이 책을 읽은 친구들이 신나게 놀면서 씩씩한 마음과 튼튼한 몸을 키워 갈 때 찰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함께할 테니까요. 200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이경국 작가와 아이들의 마음속 반짝이는 이야기들을 풀어 내는 국씨남매가 엉뚱발랄한 주인공들이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습니다.
국씨 성을 가진 오누이. 오빠 BIK는 아들 대균이와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고 거기서 느끼는 행복을 그림책 스토리로 담아 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서울에서 보내지만 소울만은 자연인으로 살아가며 언제나 일보다 놀 궁리만 하는 철없는 아빠입니다. 동생 국PD는 집에서는 쌍둥이 자매 엘리와 엘사의 엄마로, 밖에서는 바이시클의 대표이자 교육 콘텐츠 개발자로 살아가는 행복하고도 고단한 대한민국의 워킹맘입니다. 함께 쓴 책으로 『보고 싶었어!』, 『아프지 마』,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크리스마스 창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