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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처럼 손으로

천 한 장, 바늘 한 땀으로 지구를 지키는 법
$14.04
SKU
978896456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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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9/21
Pages/Weight/Size 210*270*20mm
ISBN 9788964560181
Description
『효재처럼』의 저자, '살림의 여왕' 이효재를 따라 할 수 있는 실전서. '어려서부터 유별나게 만들기를 좋아했고, 예쁘지 않은 것은 보고 참지를 못해 항상 만들어 쓰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살림법이 되었다'고 말하는 그녀는 이 책에서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쉽도록 명쾌하고 심플하게 자신의 살림 노하우를 소개한다.

한복 디자이너라는 직업 때문에 어려운 바느질법을 쓸 것 같지만 생활 속 그녀의 손은 숭덩숭덩 바느질을 하고 뚝딱뚝딱 풀칠을 해서 금세 새로운 것을 만든다. 안 입는 옷은 10분 만에 목도리로 변신하고, 자투리 한지는 손으로 뜯어 붙이는 것만으로 한국의 미를 살린 여름 부채가 된다. 재료를 들고 다니다가 버스 기다리면서, 백화점에서 친구 기다리면서 잠깐 꺼내서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효재식 만들기의 묘미다.

책은 바늘 하나로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리폼 방법은 물론 전통의 멋을 살린 매듭과 한지 공예를 함께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만들기 하나마다 잔잔한 경험담을 수록하여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듯 그녀가 물건을 만들게 된 이야기, 물건에 얽힌 에피소드, 그 속에 담긴 철학을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Contents
프롤로그
무엇이든 손으로 만드는 이유
효재의 손으로 만들기는…

손으로 하나
시장 옷, 효재식 쿠튀르 의상으로 리폼하기

어디서 샀느냐고 자꾸만 묻는 효재식 쿠튀르 셔츠 I
꼭 필요한 블랙 & 화이트, 효재식 쿠튀르 셔츠 II
셔츠 리폼, 또 다른 아이디어
- 박스 티셔츠로 만든 꽃 티셔츠
- 애매한 소매가 포인트가 된 셔츠
- 활동하기 편한 후드 원피스
만들면 부러울 것이 없다, 세상에 하나뿐인 모자 리폼
모자 리폼, 또 다른 아이디어
- 단추를 달아서 만든 아이 모자
- 케이크 으로 만든 리본 모자
- 어머니가 쓰던 망사를 씌운 모자
- 냅킨 링을 단 모자
가리는 게 더 유행일 때 하는 청바지 아플리케
빗물 털 때 우아한 레이스 우산
좀 슨 스웨터 변신시켜 만든 러플 목도리

손으로 둘
천 한 장으로 못 만드는 것이 없는 손바느질

앞뒤로 돌려 쓰는 융통성 있는 핸드 타월
볼 때마다 좋은 기분 전환제, 무명 행주
지구를 지키려면 만들어 쓰자, 거즈 냅킨과 컵받침
옛 여인네의 지혜가 숨은 바늘꽂이
스스로 만족하는 행복 바이러스, 초롱꽃 책갈피
아이들만 보면 씌워놓고 싶은 마음, 꽃머리띠
행주 두 장으로 만든 놀이 앞치마
모든 가방의 기본 원리, 복주머니

손으로 셋
빠져들면 뜨고 싶어서 못 견디는 코바느질

쟁반으로 하나 소담하게 떠놓고 좋아하는 컵받침
다시 쓸 수 있어 버리지 않는 선물 포장끈
와인과 콩물로 하는 천연 염색법
아이들 감성을 달리 해주는 과자그릇
에르메스 부럽지 않은, 거울이 숨은 수첩
집 안 분위기 한번에 바꾸는 주역, 레이스 스탠드 커버
뒤태가 아름다워야 한다, 진주 머리핀

손으로 넷
꾸밈도 손맛이다, 한지·공예·매듭

보고 예뻐지라고 더 붙이는, 한지 거울
귀퉁이 한지로 바른 대바구니
그림 못 그려도 그리는, 한지 꽃부채
만들면 부러울 것이 없다, 미니 빗자루
예민한 주부일수록 더 걸리는, 돼지코 콘센트 가리개
화려할 권리가 있는 레이스 욕실화
재활용에 달인이 되게 해준 양파망 파우치
집의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달력걸이
기본 매듭 익히기· 도래매듭
기본 매듭 익히기· 생쪽매듭
한국의 색으로 만든다, 와인잔 고리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한 멋, 매듭 안경목걸이

효재의 손으로 만들기 도구
찾아보기
Author
이효재
성북동 길상사 앞에 위치한 한복숍 「효재(效齋)」의 한복 디자이너이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손길만 닿으면 헌 것도 명품이 되는 살림 감각으로 '살림의 여왕', '한국의 마사 스튜어트',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등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로 인정 받고 있다. 어머니가 하던 일을 물려받아 20년째 한복 지으면서도 입는 거, 먹는 거, 집 꾸미기까지 살림에 재미를 더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한복집이지만 마당 가득 자연을 들여놓고 오가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가 하면, 1년 내내 지리산이며 해인사, 거창, 문경 등을 다니며 구해온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가며 친환경적 삶을 살고 있다.

「여성중앙」, 「행복이 가득한 집」 등을 비롯한 생활 잡지에 자연 닯은 살림법을 연재하는 그녀는 2007년 2월 국악피아니스트인 남편과 함께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소소한 일상과 독특한 살림 아이디어를 공개했고, 2008년 6월 KBS 수요기획에서는 7년간의 삼청동 한옥 생활을 마치고 성북동으로 이사 가는 과정을 담아내 그만의 특별한 살림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왕의 여자」(2004), 「영웅시대」(2005), 「헤어화」(2007) 등에서 의상을 제작하였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한, 배우 배용준의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는 그과 함께 한국의 의, 식, 주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보자기 아트로 문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녀는 환경재단 주최로 폭스바겐을 보자기로 싸는 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 크리니크의 2009년 신상품 런칭 쇼에서 화장품을 보자기로 싸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또, 2009년 12월에는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와 함께한 작업으로 패션 전시를 열어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자연으로 상 차리고, 살림하고 효재처럼』, 『마음을 얻는 지혜, 효재처럼 보자기 선물』이 있고, 수필집 『효재처럼 살아요』,『효재처럼 풀꽃처럼』, 동화책 『나는 치마저고리가 좋아』가 있다.
성북동 길상사 앞에 위치한 한복숍 「효재(效齋)」의 한복 디자이너이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손길만 닿으면 헌 것도 명품이 되는 살림 감각으로 '살림의 여왕', '한국의 마사 스튜어트',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등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로 인정 받고 있다. 어머니가 하던 일을 물려받아 20년째 한복 지으면서도 입는 거, 먹는 거, 집 꾸미기까지 살림에 재미를 더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한복집이지만 마당 가득 자연을 들여놓고 오가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가 하면, 1년 내내 지리산이며 해인사, 거창, 문경 등을 다니며 구해온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가며 친환경적 삶을 살고 있다.

「여성중앙」, 「행복이 가득한 집」 등을 비롯한 생활 잡지에 자연 닯은 살림법을 연재하는 그녀는 2007년 2월 국악피아니스트인 남편과 함께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소소한 일상과 독특한 살림 아이디어를 공개했고, 2008년 6월 KBS 수요기획에서는 7년간의 삼청동 한옥 생활을 마치고 성북동으로 이사 가는 과정을 담아내 그만의 특별한 살림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왕의 여자」(2004), 「영웅시대」(2005), 「헤어화」(2007) 등에서 의상을 제작하였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한, 배우 배용준의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는 그과 함께 한국의 의, 식, 주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보자기 아트로 문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녀는 환경재단 주최로 폭스바겐을 보자기로 싸는 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 크리니크의 2009년 신상품 런칭 쇼에서 화장품을 보자기로 싸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또, 2009년 12월에는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와 함께한 작업으로 패션 전시를 열어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자연으로 상 차리고, 살림하고 효재처럼』, 『마음을 얻는 지혜, 효재처럼 보자기 선물』이 있고, 수필집 『효재처럼 살아요』,『효재처럼 풀꽃처럼』, 동화책 『나는 치마저고리가 좋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