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상 필독서 35

100년 전통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뉴베리상 필독서 35권을 한 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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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17
Pages/Weight/Size 152*215*20mm
ISBN 9791166571565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초등, 주니어 논술 교재로 각광 받는 아동문학의 노벨상 ‘뉴베리상 수상작’
무엇부터 어떻게 읽을지 알려주는 단 하나의 가이드북!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100년 전통의 뉴베리상. 450여 권의 역대 뉴베리상 수상작들 가운데서도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좋은 책들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뉴베리상 필독서 35』가 출간되었다. 잘 짜인 이야기,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과 어휘로 유명한 뉴베리상 작품들은,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바래지 않고 전 세계 아이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논술 교재나 학교 필독서로도 자주 선정되고 있다.

특히 뉴베리상 수상작 읽기는 입시 준비의 전초전으로도 꼽힌다. 유명 사립초나 국제중에서는 원서읽기반까지 개설해 운영한다. 뉴베리상 수상작을 앞다퉈 읽는 이유는 자명하다. 국어, 글쓰기, 논술을 비롯한 전체 교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꼭 필요한 문해력을 확실히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 수준의 문장과 어휘를 통해 어휘력을 다지고, 다양한 배경의 탄탄한 스토리를 긴 호흡으로 읽어내는 습관을 들일 수 있으며, 인종차별부터 복제인간까지 깊이 있는 주제로 독서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들 좋다고는 하는데 막상 읽기는 힘들다”는 것이 뉴베리상 수상작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흔한 고민이기도 하다. 이처럼 어떤 책부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몰라 주저하는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반가운 책이 바로 『뉴베리상 필독서 35』다. 자녀의 눈높이와 독서 수준에 맞춰 시기별로 꼭 읽혀야 할 뉴베리상 필독서들을 한 권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 책의 저자인 조연호 작가는 450여 권에 달하는 뉴베리상 수상작들 중에서도 한국 아동 · 청소년들의 정서, 가치관, 문화 등의 배경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책들을 폭넓게 선정했다. 성장, 역사, 공존, 생명, 평등, 미래라는 여섯 가지 주제에 따라 분류하고 대상 연령과 난이도를 표기해, 골라 읽기 좋게 배열한 것이 특징이다. 어느 작품부터 읽어도 상관없다. 관심이 가는 주제, 적절한 난이도의 책부터 하나씩 읽어나가면 된다. 나아가 원서와 병행하여 읽는다면 한층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녀에게 일찍부터 세상 보는 눈, 타인에 대한 공감, 다양한 사회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고 싶다면, 성적과 입시에 꼭 필요한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고 싶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 보기를 권한다.
Contents
프롤로그 _ 왜 지금 뉴베리상 수상작을 읽어야 할까?
아동문학의 노벨문학상, 뉴베리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깊이와 품격이 있고 수준 높은 뉴베리상 수상작
뉴베리상 수상작을 지금 꼭 읽어야 하는 까닭
뉴베리상 수상작을 처음 읽기 전에 필요한 준비 운동
가족, 친구와 함께 읽으면 더 재밌는 뉴베리상 필독서
필독서를 읽은 뒤, 원서나 영어 오디오북에도 도전해 보세요

1부. Newbery Medal Theme 1: Growth within Obstacles
_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주인공 | 성숙한 삶의 태도


BOOK 1 | 『세상을 두드리는 소년』 |엘리자베스 포어먼 루이스
미래 중국을 향한 희망을 담은 소년 샤오푸의 성장 스토리
BOOK 2 | 『라즈베리 소네트』 |아이린 헌트
우리 인생에는 언제나 올라야 하는 무언가가 존재한다
BOOK 3 |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캐서린 패터슨
영혼의 친구와 비밀 왕국에서 체험한 용기, 자아, 성장통
BOOK 4 | 『디시가 부르는 노래』 |신시아 보이트
진정한 가족이 되려는 할머니와 형제자매의 이해와 헌신
BOOK 5 | 『그리운 메이 아줌마』 |신시아 라일런트
슬픔을 이겨내려면 언제나 사랑 한 스푼이 필요하다
BOOK 6 | 『엘 데포』 |시시 벨
청력을 잃은 작가가 쓰고 그린 뉴베리상 최초 그래픽 노블

2부. Newbery Medal Theme 2: Historical People and Event
_ 세계사적 인물과 사건 | 세계시민으로서의 넓은 시야


BOOK 7 |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세계사』 |헨드리크 빌렘 반 룬
손주들을 위해 2개월 만에 뚝딱 써낸 동화보다 재밌는 역사책
BOOK 8 | 『나, 후안 데 파레하』 |엘리자베스 보튼 데 트레비뇨
피카소처럼 벨라스케스 그림 속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본다면?
BOOK 9 | 『청동 활』 |엘리자베스 조지 스피어
역사적 배경지식이 풍부한 생동감 넘치는 역사 소설
BOOK 10 | 『대통령이 된 통나무집 소년 링컨』 |러셀 프리드먼
완성된 위인 링컨이 아닌, 인간 링컨의 성장 이야기
BOOK 11 | 『자유인 아모스』 |엘리자베스 예이츠
노예였지만 누구보다 자유인으로 살았던 위대한 인간
BOOK 12 | 『별을 헤아리며』 |로이스 로리
나치 지배하, 한 덴마크 가족의 유대인 탈출을 돕는 모험담
BOOK 13 | 『검정새 연못의 마녀』 |엘리자베스 조지 스피어
17세기 마녀사냥, 차별, 무지와 싸워나가는 용감한 소녀

3부. Newbery Medal Theme 3: Co-existence and Respect Others
_ 공존과 존중 | 화해와 평화의 진정한 의미


BOOK 14 | 『시간의 주름』 |매들렌 렝글
실종된 아빠를 찾기 위한 남매의 시공간을 넘어선 모험
BOOK 15 | 『구덩이』 |루이스 쌔커
다섯 세대에 걸친 주인공 이야기를 퍼즐처럼 맞춰보는 재미
BOOK 16 | 『안녕, 우주』 |에린 엔트라다 켈리
우리는 모두 하나의 우주, 그만큼 소중하고 아름답다!
BOOK 17 |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라자니 라로카
118편의 시를 엮어 하나의 소설로 펴낸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

[4부] Newbery Medal Theme 4: Eco-friendly Life Style
_ 생명과 환경 |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삶


BOOK 18 |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휴 로프팅
제인 구달과 리처드 도킨스가 인생의 책으로 꼽은 명저
BOOK 19 | 『진저 파이』 |엘레노어 에스테스
가족처럼 아끼던 강아지가 납치되면서 시작되는 남매의 추리극
BOOK 20 | 『지붕 위의 수레바퀴』 |마인데르트 드용
간절한 바람에서 행동으로, 기적을 만든 마을 사람들
BOOK 21 | 『니임의 비밀』 |로버트 C. 오브라이언
실험실에서 탈출한 쥐들이 그들만의 문명 세계를 만들어 간다!
BOOK 22 | 『줄리와 늑대』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위대한 늑대 아마록의 가족이 된 13세 소녀 줄리 이야기
BOOK 23 | 『하늘을 달리는 아이』 |제리 스피넬리
차별을 뛰어넘는 방법에 대한 유쾌하고 신선한 접근
BOOK 24 |『밤의 일기』 |비에라 히라난다니
종교로 갈등하는 사회 속에서 피어난 평화를 향한 희망

5부. Newbery Medal Theme 5: Freedom and Equality
_ 자유와 평등 | 인간 존엄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


BOOK 25 | 『춤추는 노예들』 |폴라 폭스
노예무역선에 끌려간 14세 소년에 관한 지독히도 생생한 묘사
BOOK 26 | 『천둥아, 내 외침을 들어라!』 |밀드레드 테일러
노예였던 조상의 실화를 담은 1930년대 흑인 가족 이야기
BOOK 27 | 『왕자와 매맞는 아이』 |시드 플라이슈만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영국 왕실판 ‘왕자와 거지’
BOOK 28 | 『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말더듬이입니다』 |빈스 바터
60년간 말더듬이로 즐겁게 살아온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BOOK 29 |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도나 바르바 이게라
380년 뒤 새로운 행성에서 눈뜨다, 라틴 문화를 담은 SF 명작
BOOK 30 | 『프리워터』 |아미나 루크먼 도슨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쓴 자유, 용기, 가족애에 관한 모험 이야기

6부. Newbery Medal Theme 6: Fantasy and Future Imagination
_ 판타지와 상상력 | 미래 사회를 향한 자유로운 꿈


BOOK 31 | 『전갈의 아이』 |낸시 파머
장기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제인간도 존엄성이 있을까?
BOOK 32 | 『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미래 사회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게 하는 청소년 필독 고전 ―SF
BOOK 33 | 『달빛 마신 소녀』 |켈리 반힐
달빛 마신 마법 소녀 루나의 환상적인 모험과 사랑
BOOK 34 | 『어둠을 걷는 아이들』 |크리스티나 순톤밧
어둠 소년과 빛 소녀, 세상의 운명을 뒤집는 아이들의 반란
BOOK 35 |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태 켈러
병든 할머니를 위해 마법 호랑이와 대결하는 소녀 릴리

부록 _ 뉴베리상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기
Author
조연호
1998년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모험을 꿈꾸고 계속 활동가로 살기를 희망하는 그는 ‘글 쓰는 활동가’로 불린다. 두 아이를 돌보는 일이 최우선이 된 지금은 몸으로 해야 할 일을 글쓰기로 대신해야 한다며 쉼없이 많은 글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딸들이 성장함에 따라 청소년과 관련한 활동과 글쓰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고 있다.

학부 시절 신촌에서 문화운동, 학생운동, 청소년작은학교, 마을협의체 만들기 등에 참여하였고 수많은 독서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공동체적 고민을 풀어가려 노력하였다. 졸업 후에도 활동하는 지역에 관심을 두고, 발전적인 공동체를 조성하는 일에 전념하면서, 통일, 다문화, 청소년, 지역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하고 활동했다. 특히, 신촌에서는 문화 네트워크와 지역 상생협의회를 조직하는 데 일조하고, 참여했다. 2017년에는 활동 분야를 넓혀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컨퍼런스를 총괄하였고, 2018년에는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우려와 고민, 그리고 대안을 담은 『4차 산업혁명과 자치분권 시대』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생활했다. 주로 촌락에서 지내다 보니 청소년 시절 외부로 나가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어려워 주로 책을 읽었다. 중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고전 문학을 읽기 시작했는데, 허먼 멜빌의 『모비딕』을 완독하고 나서 스스로가 너무 대견한 나머지 자발적으로 독후감을 쓰기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을 시작으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와 그 작품에 관심을 가졌으며, 대학교 입학 후에는 다양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손에 잡히는 대로 읽었다. 특히 카뮈와 사르트르 등 프랑스 문학에 매우 흥미를 느꼈다.

2018년 작가로 데뷔하면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고, 2021년에는 브런치 및 매체 등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최근 출간한 『노벨문학상 필독서 30』은 그러한 활동의 결과물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노벨문학상 작품을 편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둘째는 아빠가 다 키웠어요』 등이 있으며, 매년 한 권씩 책 출간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두 딸과 같이 대구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1998년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모험을 꿈꾸고 계속 활동가로 살기를 희망하는 그는 ‘글 쓰는 활동가’로 불린다. 두 아이를 돌보는 일이 최우선이 된 지금은 몸으로 해야 할 일을 글쓰기로 대신해야 한다며 쉼없이 많은 글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딸들이 성장함에 따라 청소년과 관련한 활동과 글쓰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고 있다.

학부 시절 신촌에서 문화운동, 학생운동, 청소년작은학교, 마을협의체 만들기 등에 참여하였고 수많은 독서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공동체적 고민을 풀어가려 노력하였다. 졸업 후에도 활동하는 지역에 관심을 두고, 발전적인 공동체를 조성하는 일에 전념하면서, 통일, 다문화, 청소년, 지역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하고 활동했다. 특히, 신촌에서는 문화 네트워크와 지역 상생협의회를 조직하는 데 일조하고, 참여했다. 2017년에는 활동 분야를 넓혀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컨퍼런스를 총괄하였고, 2018년에는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우려와 고민, 그리고 대안을 담은 『4차 산업혁명과 자치분권 시대』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생활했다. 주로 촌락에서 지내다 보니 청소년 시절 외부로 나가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어려워 주로 책을 읽었다. 중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고전 문학을 읽기 시작했는데, 허먼 멜빌의 『모비딕』을 완독하고 나서 스스로가 너무 대견한 나머지 자발적으로 독후감을 쓰기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을 시작으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와 그 작품에 관심을 가졌으며, 대학교 입학 후에는 다양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손에 잡히는 대로 읽었다. 특히 카뮈와 사르트르 등 프랑스 문학에 매우 흥미를 느꼈다.

2018년 작가로 데뷔하면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고, 2021년에는 브런치 및 매체 등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최근 출간한 『노벨문학상 필독서 30』은 그러한 활동의 결과물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노벨문학상 작품을 편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둘째는 아빠가 다 키웠어요』 등이 있으며, 매년 한 권씩 책 출간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두 딸과 같이 대구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