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교황 방한을 앞두고 출간해서 화제를 낳은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교보문고 기준, 2014년 교황 도서 판매량 1위, 2014년 8월 베스트셀러)와 뒤이어 출간된 《그대를 나는 이해합니다》(교보문고 기준, 2015년 종교 부문 판매량 1위, 2015년 8월 주간 베스트셀러)는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책이다. 하지만 여전히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고 싶은 갈증이 있는 분들에게 이러한 갈증을 또 한 번 풀어 줄 책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가톨릭출판사, 사장 홍성학 신부)가 나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을 번역해서 엮은 진슬기 신부와 삽화를 그린 임의준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주년을 맞아 세 번째로 펴낸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는 이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이 책은 앞선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교황의 말과 올해 8월에 개최된 폴란드 크라쿠프 세계청년대회에서 한 교황의 말을 모두 담아낸 책이다. 교황의 말을 모은 책 가운데 내용이 가장 풍성하고 읽기에 편한 이 책은 시리즈의 장점인 QR 코드를 삽입하여 교황의 가르침을 눈으로 함께 볼 수 있기에 그분이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더욱 생생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
Contents
추천사 예수님을 닮은 교황님처럼 5
내 방의 영성 상담 신부님 7
옮겨 엮은 이의 말 어쩌다가 그리 되었누?!
채근이 아닌 사랑 10
그린 이의 말 선물 같은 교황님의 말씀 14
제1장 우리가 나설 때입니다
진정한 통치란 23
모험 없는 신앙은 없습니다 29
우상 숭배는 자기 신분증을
잃어버리는 것 37
언론은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42
모두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사회 46
젊은이들이 노동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54
말로만 하는 설교는 도움이 안 됩니다 59
우리가 나설 때입니다 64
제2장 제가 정치적이라고요?
제가 정치적이라고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71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74
여러분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77
저는 아직도 본당 신부가 되고 싶습니다 82
우리는 같은 세례를 받지 않았나요? 86
벽을 만들지 않는 방법은 ‘봉사’입니다 92
진정한 일치란 98
제3장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
우리는 일꾼이지 메시아가 아닙니다 107
저에게 배우지 마세요! 112
세례받은 날짜를 기억하시나요? 118
지금이 근본으로 돌아가기 좋은 때 124
순명이란 마음을 나눠 주는 것입니다 129
차라리 혀를 깨무세요 134
성소의 감소라는 유혹에 맞서 141
찾아온 행동 자체가
이미 말하고 있는 거죠 147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 155
곁을 내어 줄 줄 아는 이 161
여성의 종신 부제에 관하여 170
제4장 개인주의 바이러스
가장 위대한 유산 179
밥주걱 성호 긋기 182
부끄러움도 은총입니다 188
주님은 우리를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192
태초의 외로움 200
개인주의 바이러스 206
엄격성 VS 관대함 215
제5장 예수님도 우셨습니다
뭘 그리 움켜쥐고 있나요? 225
일상의 성인 230
저 가난한 과부와 같이 235
예수님과 사랑에 빠졌다면 242
놀랄 줄 아는 능력, 놀라운 은총 248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선물 254
정육점 주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260
교황님의 새해 계획 270
그리스도의 은총은 우리를 다그칩니다 278
구체적으로 자비를 증거하시길 바랍니다 285
여러분이 복음의 나머지 장을 채워 주세요 290
예수님도 우셨습니다 297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303
사랑이 있는 곳에 하느님이 계십니다 309
쪼개어 나눔 317
제6장 아버지와 같이 자비로워지십시오
자비와 정의 325
영혼을 치료하는 12가지 항생제 332
하느님과 화해하세요 345
자비의 문을 여는 이유 351
거기에 예수님이 계시니까요 356
제7장 크라쿠프 세계청년대회
모든 종교는 평화를 만드는 걸요 365
좋은 것과 함께 나쁜 것에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368
‘십자가의 길’은 행복의 길입니다 373
세상 곳곳에 계시는 모든 예수님‘들’을 위해 381
우리는 함께, 같이 잘 살 수 있습니다! 386
색인 392
Author
프란치스코 교황,진슬기,임의준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으로, 195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고,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냈고,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2013년 3월 13일 가톨릭교회의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이며,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기도 하다. 그는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했고, 교황권고〈복음의 기쁨〉, 회칙〈신앙의 빛〉,〈찬미받으소서〉등을 통해 가톨릭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으로, 195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고,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냈고,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2013년 3월 13일 가톨릭교회의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이며,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기도 하다. 그는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했고, 교황권고〈복음의 기쁨〉, 회칙〈신앙의 빛〉,〈찬미받으소서〉등을 통해 가톨릭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