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직접 엮은 책으로 기초한자 1,800자와 기타 주요 한자 1,200자를 더해 총 3,000자가 담겨 있다. 한자는 물론 중국어도 학습할 수 있도록 중국어 발음이 별도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국 정부가 공표한 2,236자의 간체자 수록으로 중국어의 기초를 닦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글자가 쓰인 사례도 가장 널리, 빈번하게 쓰이는 단어를 채택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공부와 일,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말’의 이해이다. 우리말은 동음이의어가 많아 한자 표기에 따라 그 뜻이 전혀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자를 숙지하는 것은 말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평소 이러한 이유로 한자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던 강신호 회장이 우리말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나아가 중국과의 교류가 날로 늘어나는 요즘, 한자 공부를 통해 미래에 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언어 사용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나아가 중국어의 기초도 닦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수익금은 전액 수석문화재단을 통해 사회봉사기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