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교재들은 모두 기본적인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이 유사하거나 동일하다. 중국인들이 실제 생활에서 이렇게 한가지로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지 않는다고 볼 때, 표현의 다양성과 실용성 이란 면에서 부족한 것은 관용구일 것이다.
이 책은 기초 중국어를 배운 학생들이 대개는 “?又…又…” “不但… 而且…” “?有?法”와 같은 형식으로 중국어 표현과 회화를 공부하지만, 실제 중국어 회화에서는 위와 같은 대화들 보다는 좀 더 구어체적인 표현으로 “??A也A, ?不A也不A” “A也不是, B也不是”, “?有?的”등의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후자의 표현방식을 관용구라고 칭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