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라는 한길을 쉼 없이 걸어온 30년의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다. 대학을 졸업한 지 약 10년 후, 서른둘의 나이로 스위스에 위치한 글리옹GLION 호텔스쿨에 입학하여 호텔관광경영학을 전공하면서 호텔경영과 인연을 맺었다.
졸업 후, 비록 5개월 계약직으로 시작한 험하고 거친 길이었지만, 감사한 것은 굴지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서비스 오퍼레이션 부문에서 10년, 인적자원 경영과 인재개발 교육 부문에서 20년을 일하고, 글로벌 호텔 기업의 다양한 브랜드 오프닝 프로젝트에 여섯 번이나 참여하면서 호텔서비스 운영과 고객서비스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은 호텔리어로서 큰 축복이었다.
최고의 호텔 브랜드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며 많은 걸 배웠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 열정을 다하는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면서 얻은 값진 결과물은 나만의 소유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해 30년의 현역 호텔리어 인생을 마무리하고, 하이엔드 럭셔리 호스피탤러티·휴먼 서비스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통찰의 공유’라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이 책의 구상이었고,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길을 걸어오면서 만난 수많은 멘토를 통해 얻은 경험을 이제 미래의 휴먼 서비스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과 공유할 시간이다.
·TOB(토브) 글로벌럭셔리호스피탤러티연구소 대표
·경영학 박사,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객원교수
·콘래드 서울, 힐튼 코리아 전 인사총괄 전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하얏트 코리아 전 인사 이사
·Linkedin. kate-kyungsook-park
‘호텔리어’라는 한길을 쉼 없이 걸어온 30년의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다. 대학을 졸업한 지 약 10년 후, 서른둘의 나이로 스위스에 위치한 글리옹GLION 호텔스쿨에 입학하여 호텔관광경영학을 전공하면서 호텔경영과 인연을 맺었다.
졸업 후, 비록 5개월 계약직으로 시작한 험하고 거친 길이었지만, 감사한 것은 굴지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서비스 오퍼레이션 부문에서 10년, 인적자원 경영과 인재개발 교육 부문에서 20년을 일하고, 글로벌 호텔 기업의 다양한 브랜드 오프닝 프로젝트에 여섯 번이나 참여하면서 호텔서비스 운영과 고객서비스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은 호텔리어로서 큰 축복이었다.
최고의 호텔 브랜드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며 많은 걸 배웠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 열정을 다하는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면서 얻은 값진 결과물은 나만의 소유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해 30년의 현역 호텔리어 인생을 마무리하고, 하이엔드 럭셔리 호스피탤러티·휴먼 서비스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통찰의 공유’라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이 책의 구상이었고,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길을 걸어오면서 만난 수많은 멘토를 통해 얻은 경험을 이제 미래의 휴먼 서비스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과 공유할 시간이다.
·TOB(토브) 글로벌럭셔리호스피탤러티연구소 대표
·경영학 박사,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객원교수
·콘래드 서울, 힐튼 코리아 전 인사총괄 전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하얏트 코리아 전 인사 이사
·Linkedin. kate-kyungsoo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