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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3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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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15
Pages/Weight/Size 153*225*23mm
ISBN 9791185253855
Description
고통과 눈물, 투쟁과 희열을 반추하며
새로운 농민운동의 불씨를 지피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30년사」는 1970년대부터 전북 지역에서 벌어진 농민운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역사서다.

전북 농민들은 해방 후 봉건압제와 개발독재에 억눌리며 살다가 1970년대 들어서면서 가톨릭농민회와 기독교농민회 같은 종교 단체의 외투를 입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농민들은 80년대 을류농지세와 수세폐지 투쟁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면서 농민운동의 주체로 나섰고, 농촌과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국 단일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전북도연맹을 중심으로 뭉쳤다.

전북도연맹은 봉건 관습 혁파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대중과 함께 싸웠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해 반외세, 반세계화 투쟁의 선봉에 섰다. 또 농협을 개혁하고, 농가부채를 해결하는 등 농민 권익을 위해 투쟁했으며, 쌀을 지키고 민족농업, 조국통일 실현을 위해 통일운동에도 매진했다. 한편으로는 농민 정치세력화를 위해 진보정당운동에 나섰으며, 미래 삶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을 말살하는 권력과 자본에 맞섰다.


Contents
발간사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며 이대종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동지 모두가 승리한 역사의 산증인 조상규 30년사 발간위원장

추천사
새로운 전환기 준비하는 결의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농민 위해 바친 투쟁의 역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외세 막고 평등자주 깃발 세운 농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지역 현안 선제적으로 해결해온 30년 송지용 전라북도의회의장
농민운동 중심에 선 투사들의 기록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 지역 본부장

시작하며
동학농민혁명 정신 - 혁명의 불씨 다시 지피다
새로운 농민운동을 위한 성찰의 시간 - 이정표 세우다

1부
분출하는 농민 분노 - 농민운동 황무지 개척하다
농민의 조직적 저항 부른 노풍 피해보상투쟁 - 인간 대접 받고 해방감 느끼다
부당 농지세 시정 촉구한 을류농지세 납부거부투쟁 - 농민회 분회 조직에 기여하다
농민 희생 강요에 반기 든 소몰이시위 - 농민운동의 방향성 명확히 하다
소작지양도투쟁 기폭제 된 삼양사 소작답양도투쟁 - 친일 재벌의 부도덕한 재산 축재 폭로하다
굴욕적인 일제 잔재 청산 나선 수세폐지투쟁 - 사회 변혁 주체로 나서다
개방농정 폐해 알린 고추전량수매투쟁 - 농민 단일 조직 요구 수면 위로 떠오르다
농정 실패에 항거한 2.13여의도전국농민대회 - 농민, 역사의 전면에 다시 나서다
농민운동 부활 알린 전북도연맹 출범 - 자주적 농민운동 단일대오 구축하다

2부
더 나은 삶을 위한 투쟁 - 반독재 민주화 외치다
봉건관료주의 횡포에 맞선 마을민주화투쟁 - 자주적 대중조직 요구하다
정권 나팔수 거절한 KBS시청료 납부거부투쟁 - 농민운동, 질적 성장에 닿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나선 6월 항쟁 - 농민운동 전망 밝히다
농학연대 기풍 세운 농활 - 학생과 연대해 싸우다
진보와 변혁 가로막은 국가보안법 폐지 투쟁 - 억압의 본질을 보다
신자유주의적 국가 시스템 경고한 세월호 참사 - 온 국민 아픔과 같이하다

3부
떨쳐버린 굴종의 삶 - 농업협동조합 개혁하다
조합원 권리 선언한 농협조합장 직선제 쟁취투쟁 - 농협민주화 첫걸음 내딛다
농협 횡포에 맞선 강제출자 거부투쟁 - 부당한 운영행태 근절에 앞장서다
부당 이익 편취한 비료출고료 환원투쟁 - 정부 사업 대행 수수료 없애다
돈만 밝힌 농협 면세유 취급수수료 철회투쟁 - 농업중앙회의 반농민적 행태 막다
농민조합원 무시한 수입농산물 판매 저지투쟁 - 농협의 정체성 묻다
높은 이자율 낮춘 농협 금리인하 투쟁 - 자발적 혁신 이끌어 내다
잘못된 제도와 관행 시정 요구한 농협개혁투쟁 - 농민조합원 위한 협동조합 변화 요구하다

4부
농민대중과 함께 성장한 농민회 - 농민운동의 선두에 서다
농촌 현실 무시한 의료보험 통합투쟁 - 의료보험 제도 개선하다
대기업 상대로 붙은 흥농종묘 불량종자보상투쟁 - 농민회 조직의 소중함 깨닫다
농민의 어려운 삶 해결한 농가부채 해결투쟁 - 연대의 기반 닦다
주민 안전을 위한 부안핵폐기물처리장반대투쟁 - 주민 요구 관철에 힘 보태다
비료회사 카르텔에 맞짱 뜬 집단소송 - 농민 스스로 농민 권리 찾다

5부
반미자주화 외침 - 주권국 선언하다
살인 폭격 막은 매향리, 직도 미군폭격장 폐쇄투쟁 - 주민 고통 덜다
불평등한 SOFA 여론 확산시킨 효순이미선이 투쟁 - 자주적 평화통일 열망하다
미국 야욕 폭로한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투쟁 - 반미자주 선봉에 서다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사드 배치 반대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6부
세계를 놀라게 한 농민 - 수입개방에 맞서다
수입개방 신호탄 올린 우루과이라운드 반대투쟁 - 사지로 내몰린 농업 살리다
농축산물 수입 선언한 민자당 반대 투쟁 - 농민 중심으로 연대 투쟁 확산하다
농산물 자유무역 거부한 WTO 비준동의안 저지투쟁 - 조직 재정비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서다
자유무역협정 전면화 제동 건 한칠레 FTA 저지투쟁 - 거대 다국적 곡물 기업 침탈에 맞서다
농업 파괴하는 WTO 각료회의저지 멕시코칸쿤투쟁 - 전 세계 농민들과 반세계화 외치다
반세계화 재점화한 WTO 각료회의저지 홍콩투쟁 - 6차 각료회의 결렬시키다
일방적인 농업 희생 강요한 한미 FTA 저지투쟁 - FTA 협상 강행하는 MB 농정에 경종 울리다
굴욕적인 광우병 위험 미국산 소고기 수입반대투쟁 - 미국산 소고기 수입 위생 조건 바꾸다
농민 피해 가중하는 한중 FTA 반대투쟁 - 불량협정 검증 요구하다

7부
쌀은 곧 생명 - 쌀 투쟁 전면에 나서다
쌀값 폭락에 항거한 나락 적재투쟁 - 농민이 가장 잘하는 투쟁을 전개하다
단결한 농민의 힘 보여준 30만 농민대항쟁 - 농민운동의 지평을 넓히다
쌀개방반대 의지 알린 농민총투표, 6.20농민총파업 - 쌀 투쟁 주체로 농민대중 나서다
개방농정이 초래한 추곡수매제 폐지 반대투쟁 - 정권 교체 투쟁으로 번지다
쌀 개방이 부른 대참사 - 농민 열사 정신 이어받다
직불금 현실화 요구한 쌀목표가격 23만원 쟁취투쟁 -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 주다
논 갈아엎으며 항의한 쌀 관세화 전면개방반대투쟁 - 대책 없는 농정에 저항하다
농촌 붕괴 막기 위한 밥쌀용 쌀 수입 저지투쟁 -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 거부하다
적폐 농정 답습 거부한 밥 한 공기 300원 보장투쟁 - 최소한의 삶 요구하다

8부
통일 향해 발걸음 내디딘 남북농민 - 하나의 겨레 확인하다
남북교류 물꼬 튼 북녘 못자리용 비닐보내기 운동 - 반공이데올로기 극복하다
분단의 벽 허문 남북농민통일대회 - 함께 웃고 울며 민족문제 고민하다
민족애 경험한 아리랑 축전 - 통일운동 주체로 나서다
통일농업 실현 위한 통일쌀보내기, 통일쌀경작 사업 - 가장 농민다운 통일운동에 전념하다
쌀 대란 막을 유일한 대안 대북쌀지원 법제화 - 쌀값도 보장하고 조국 통일에도 기여하다
농민 진심 전한 평창올림픽 전국농민통일문화제 - 다시 남북교류 염원하다
평화통일 길 여는 통일트랙터 - 통일 품앗이하다

9부
제도권 안에서의 변혁운동 - 정치세력화 천명하다
합법적으로 세상 바꾸기에 나선 정치세력화 - 민주노동당과 함께하다
농업, 농민, 농촌 문제 해결 나선 농민후보들 - 전라북도 밭직불제 도입하다
민중당과 함께 도입한 농민수당 - 농업에 대한 인식 바꾸다
거스를 수 없는 농민 정치세력화 - 재도약의 발판 다지다

10부
난국 돌파한 민중총궐기 - 정권을 바꾸다
농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한 민중총궐기 - 박근혜 몰아내다
트랙터 몰고 청와대 진격한 전봉준투쟁단 - 전봉준 이름으로 촛불 민심 격동시키다

11부
농민과 농업의 가치 보전 - 미래 밝히다
먹거리 기본권 확보하기 위한 GMO 완전표시제 - 더 안전한 밥상 고민하다
농민 생존 위협하는 LG CNS 농업진출 저지투쟁 - 대기업 농업진출 저지하다
효율만 강조한 스마트팜혁신밸리 전면 폐기투쟁 - 농민 중심 친환경 미래 설계하다
안정적인 농업 활동 보장 위한 농민수당 - 농업의 공익적 가치 인정받다
식량 생산과 공급을 국가 기본의무로 한 농민헌법 - 국가 책임과 의무를 분명히 하다

12부
30년 성과와 과제 - 과거 평가하고 미래구상하다
새로운 길 개척하는 전북도연맹 - 30년을 평가하다

끝내며
주체적 역량 키우는 30년 - 농민회 중심으로 튼튼해지다
새로운 각오 다지는 책 읽기 - 뜨겁게 결의하다

부록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주요 연혁(1990~2020)
전북도연맹 역대 집행부

포스터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
Author
전농 전북도연맹
전농 전북도연맹은 1990년 4월 4일 출범했다. 고창, 군산, 김제, 남원, 부안, 순창, 완주, 익산, 임실, 정읍, 진안, 장수, 전주, 무주 등 14개 시군 농민회로 구성됐다.
전북도연맹은 1989년 3월 1일 가톨릭농민회, 기독교농민회 농민조직과 종교 조직에 가입하지 않은 독자농, 새롭게 창립한 자주적농민회가 연합해 ‘전국농민운동연합’을 발족하면서 태동했고, 1990년 전국농민회총연맹 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도연맹은 ‘농민 문제는 농민 스스로 힘으로 해결’이라는 취지 아래 농민적 농지소유와 이용체계 확립, 식량자급형 농업 실현, 농촌의 교육과 생활여건 개선, 통일대비형 농업 추진 등을 강령으로 활동 중이다.
전농 전북도연맹은 1990년 4월 4일 출범했다. 고창, 군산, 김제, 남원, 부안, 순창, 완주, 익산, 임실, 정읍, 진안, 장수, 전주, 무주 등 14개 시군 농민회로 구성됐다.
전북도연맹은 1989년 3월 1일 가톨릭농민회, 기독교농민회 농민조직과 종교 조직에 가입하지 않은 독자농, 새롭게 창립한 자주적농민회가 연합해 ‘전국농민운동연합’을 발족하면서 태동했고, 1990년 전국농민회총연맹 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도연맹은 ‘농민 문제는 농민 스스로 힘으로 해결’이라는 취지 아래 농민적 농지소유와 이용체계 확립, 식량자급형 농업 실현, 농촌의 교육과 생활여건 개선, 통일대비형 농업 추진 등을 강령으로 활동 중이다.